코모도 홈페이지 캡쳐

9일 SBS ‘미운우리새끼’에 등장한 코모도 러브니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영보가 배정남의 친구 석명래씨가 입은 코모도 러브 니트의 디자인이 같았기 때문이다.

코모도 러브니트는 신세계톰보이가 운영하는 남성 패션 브랜드 코모도에서 발매한 니트의류다. 레드·블루·베이지 등 다양한 색상을 고를 수 있다. ‘LOVE’ 부클 자수 디테일이 돋보이는 캐쥬얼한 무드니트다.

가격은 13만9000원부터 21만9000원에 이른다. 후드가 있는 모델의 경우에는 15만9000원에 살 수 있다. 사이즈는 95에서 110까지 마련되어 있다.

코모도 러브니트는 뉴욕의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과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셔츠 앞부분에 적힌 ‘Love’ 글자를 커티스 쿨릭이 직접 썼다. 지난해 11월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당시 19만9000원이라는 비싼 가격에도 한 달만에 초도 물량 1000장이 완판됐다. 이후 지난해 12월 재생산된 물량도 2주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덕분에 코모도의 지난해 11월 브랜드매출은 전달 대비 70%이상 급증했다.

코모도 측은 러브니트 신상 구매후, 해쉬태그 #코모도 #코모도커플룩 #코모도러브 혹은 커플상품 리뷰를 작성하면 5명에게 클러치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별도 발송된다.

한편, 코모도 러브니트는 신동엽 뿐만 아니라 정해인, 전현무 등도 애용한 브랜드다. 김준용 기자

	SBS 미운우리새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