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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에서 찾은 맛의 달인, 묵은지 육회비빔밥-부산구운찹쌀떡-수프카레…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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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에서 숨어있는 맛을 전하는 달인. 잠행단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서울 중랑구. 입구조차 찾기 어려운 작은 가게 안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육회비빔밥을 맛보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문전성시였다. 그 맛의 비밀은 특별한 밥과 고명에 있었다.

우선 당일 도축해서 올라오는 신선한 암소 한우 육회. 접시를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강력한 찰기를 느낄 수 있다. 두번째는 이 집만의 비법 재료인 묵은지. 두부와 볶은 세멸을 씻어낸 묵은지 사이사이에 넣고 쪄내는데 아삭함을 살리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색다른 묵은지 맛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골육수와 무를 함께 넣고 지어낸 고슬고슬한 밥. 모든 재료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달인만의 묵은지 육회비빔밥이 완성됐다.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부산의 한 시장. 바로 이곳에 지역민은 물론, 바다 건너 일본에까지 입소문난 떡집이 있다. 대를 이어 62년 동안 한결같은 방법으로 떡을 만들어온 달인부부. 형형색색의 다양한 떡 중에서도,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떡은 바로 구운 찹쌀떡이다.

3년에 걸쳐 물기를 쏙 뺀 천일염을 우엉과 엿기름을 우려낸 물에 녹이고 다시 소금으로 만들어 내는데. 노르스름한 빛깔로 재탄생한 우엉 단소금 만드는 과정은 집안 대대로 내려온 비법이라고. 찹쌀과 멥쌀에 우엉 단소금으로 밑간을 더하면 달인만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반죽이 완성되는데. 그 속에 들어가는 팥소도 달인만의 비법 중 하나다. 이 찹쌀떡 반죽을 찌는 것이 아닌, 100도씨에서 3분간 구워내면 이렇게 만든 찹쌀떡은 찐 찹쌀떡과 그 식감이나 맛이 비교가 안 될 정도다.

이외에도 일본식 수프 카레의 달인이 출연했다.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일본 북해도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수프 카레. 다양한 채소와 향신료를 넣어 만드는 이 음식은 만드는 사람에 따라 맛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제작진은 이러한 수프 카레를 일본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게 만들기로 소문난 곳을 찾았다.

서울의 한 지역. 이곳에 자리잡은 달인의 수프 카레는 일반적인 일본 카레와 달리 진한 풍미와 맛을 느낄 수 있다. 그 맛의 비밀은 무려 세 가지 육수에 있다.

먼저 닭 뼈와 돼지 뼈를 각각 따로 끓여내어 고기 육수를 만든다. 이렇게 따로 끓인 육수를 섞어서 사용하면 각 육수의 장단점이 보완되어 최상의 육수를 만들 수 있다.

또 카레에 들어가는 채소 육수는 찜기로 쪄낸 후 곱게 갈아내는데 이때 마늘, 생강, 울금을 함께 찌면 채소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게다가 손님상에 나가기 전 수프 카레에 얹는 각종 채소는 한번 튀긴 다음 올려주는데, 이 과정은 달인의 특별 비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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