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박신혜와 기묘한 만남을 가졌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현빈 분)가 천재 프로그래머 정세주(엑소 찬열 분)의 전화를 받고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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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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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진우는 그라나다에서 한 호스텔을 찾았고, 그곳의 운영자 정희주(박신혜 분)를 만났다. 허름하고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호스텔에서 유진우의 수상한 비즈니스가 시작됐다.
정세주는 잠결에 초인종 소리를 듣고 눈을 떴고, 유진우가 “혹시 방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그가 나를 찾고 내가 그를 찾아 그라나다에 오면서“라는 내레이션으로 궁금증을 더했다.
유진우는 싱글룸을 원했고, 정세주는 “6층에 하나 있다. 다른 호텔 안내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진우가 “괜찮다”면서 무거운 짐을 들고 꿋꿋하게 6층까지 올라갔다.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명품을 두른 차림인 유진우는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방을 둘러봤다. 정희주는 “그 안에 뭐가 들었냐”고 물었고, 유진우는 “총이 들었다”며 이내 “농담이다”고 둘러댔다.
유진우에게도 정희주네 호스텔은 수상함 투성이었다. 먼지가 빼곡히 쌓인 방 안에는 쥐가 나타나는가 하면, 창문이 열리지 않고 화장실 변기가 막혀 유진우를 당황시켰다. 유진우는 그라나다에 오자마자 ‘변기 뚫이’ 신세가 됐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