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이 아버지 채무 논란에 휩싸이자 가정사를 담은 사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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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인 인스타그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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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도끼, 비에 이어서 그룹 마마무 멤버인 휘인 아버지가 돈을 갚지 않았다는 글이 게시됐다. 이른바 ‘빚투’.
피해자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해 사실을 담은 글을 게시했다. 그는 “아버지가 사업을 하며 휘인의 아버지와 거래를 했다. 딸이 유명한 연예인이니 어느 정도 믿고 거래를 진행했으나 몇 번의 결제가 밀리는 상황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저희도 화물기사에게 돈을 지급해야하는데 물건을 쓴 업체에서 돈이 들어오지 않아 정작 화물기사들에게 쉴 새 없는 독촉 전화를 받았다. 참을 수 없는 욕도 들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해자의)아버지는 식사할 때도 전화가 와 많이 힘들어하셨다. 잠도 잘 못 주무셨다”며 “그러다 췌장암 3기 판단을 받았다. 가족력이 전혀 없던 암 선고였고, 이는 우리 가족을 나락으로 떨어트렸다”고 적었다.
또 “아머지가 암 선고로 투병중인데도 (휘인 아버지는) 결제를 계속 미뤘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돈을 못 받은게 3년 가까이 됐다”며 “사기꾼 딸이라는 사람은 승승장구해서 채널을 돌릴 때마다 광고며 TV프로며 여러 군데 아무렇지 않게 나오는데 숨이 턱 막히고 손이 덜덜 떨린다”고 토로했다. 그는 전지주방법원에서 받은 약 1700만원을 갚으라는 판결문을 증거로 제시했다.
피해자 A씨의 힘들었던 사연이 전해지자 휘인은 가정사와 심경을 담은 사과문을 발표했다.
휘인은 “아버지는 엄마와 이혼 이후 전혀 교류가 없다”며 “부모님은 2012년에 이혼을 하셨지만 어머니는 최근까지 신용불량자로 사셨다. 그동안의 많은 피해를 어머니와 제가 감당해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현재 저는 친아버지가 어디에 사시고, 무슨 일을 하시고, 어떻게 지내시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입니다”며 가정사를 언급했다.
또 “피해 사실을 접하고 당황스럽지만 가족들과 상의해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마마무 멤버들에게도 너무 미안한 마음입니다. 마지막으로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거듭 사과드립니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표했다.
휘인이 가정사까지 공개하면서 누리꾼들은 “왜 저런 아버지 때문에 고통 받아야 하나? 아버지 빚은 아버지가 책임져야지…휘인이는 아무 잘못도 없고 사과문까지 낼 필요가 전혀없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영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