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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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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클럽서 1억원 돈다발을 뿌린 헤미넴의 정체가 드러났다.
지난 26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패널들이 헤미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으나 헤미넴이 강남클럽에서 어떤 행동으로 화제를 모았는지에 대해 말하는데 그쳐 헤미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헤미넴과 함께 일한 측근은 “(헤미넴은) 83년생으로 본명은 노 아무개다”며 헤미넴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주변 사람들끼리는 짧고 굵게 ‘슈퍼관종’ (맹목적으로 관심을 끌려고 하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헤미넴이 20개가 넘는 사업체를 운영하는 자산가라는 소문에 관해서 그는 “강남에서 승무원 학원을 하는 게 전부라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헤미넴의 재산에 대해서도 “언론에 나오는 것 만큼 많지 않다. 리플(암호화폐)이 100원 이하일때 투자해 수백억까지 불어났다고 했으나 현금화하지 않아 코인으로 20억~30억 벌었다고 하지만 헤미넴 주장일뿐이다”고 말했다.
언론에 노출된 만큼 헤미넴은 자산가가 아니라는 측근은 헤미넴이 클럽에서 뿌린 돈도 부풀려졌고 그 과정에서 클럽을 홍보하려는 마케팅의 도구로 이용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게 한 번 뿌릴 때마다 300~500만원 뿌리는데 기사로는 ‘1억 원 뿌렸다’고 나온다. 클럽 측에서도 광고 차원으로 그 과정에 동참했다. 고액손님을 유치하고 큰 손 사이 경쟁을 유발하기 위해서다. 노이즈 마케팅 차원에서 클럽의 아바타로 헤미넴을 세운 셈이다”고 주장했다.
헤미넴이 클럽에서 구매해서 유명해진 만수르 세트, 아르망디 30ℓ 등도 클럽 홍보 차원에서 상당부분 지원해줬다고 측근은 설명했다.
그는 헤미넴에 관해 “유흥업소 좋아하고 관심받길 좋아하는 사람. 허풍은 심하지만 암호화폐로 돈을 꽤 만진 사람이다”고 평가했다. 현재 헤미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게시물을 모두 내리고 잠적한 상황이다. 정지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