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 국제신문 DB

강다니엘 : 워너원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강다니엘 : 그리고 답합니다.

강다니엘 : 워너원과 워너블을 사랑합니다.

강다니엘 : 제게 워너원은 청춘, 워너원은 포에버입니다.

남성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첫 번째이자 마지막 정규 앨범인 ‘1¹¹=1 (POWER OF DESTINY)’과 타이틀곡 ‘봄바람’을 발표하는 컴백 기자간담회를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었다.

이날 강다니엘은 “태국에 촬영을 다녀왔다. 우리끼리 간 마지막 여행이었다. 멤버들끼리 많은 얘기를 나눴다. 내년 이후에도 여행을 오자고 했다”며 아쉬워했다. 청춘을 불사른 워너원의 생활, 그에게는 쉽게 잊혀지지 않을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워너원은 오는 12월 31일 계약 종료가 되는 한시적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에 멤버들은 저마다의 소속사로 돌아가 활동을 하게 된다.

워너원은 지난 해 8월 데뷔해 ‘1-1=0 (NOTHING WITHOUT YOU)’,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을 통해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히 타이틀곡 ‘봄바람’은 운명적인 재회를 말하고 있어 워너원의 안타까운 심정을 대변한다. 김정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