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초유의 녹화 중단 사태를 발발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2회에서는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등 ‘문제아들 5인방’들이 정답을 유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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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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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문제는 바로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신조어인 ‘넵병’이었다. ‘넵병’은 직장인들이 메신저상에서 상사의 부름이나 지시에 “넵”이라고 반복적으로 대답하는 것을 빗댄 신조어다. 이에 김숙은 “네 병?”이라는 오답을 던져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 ‘넵병’은 30분 만에 맞췄지만 팀원들은 직장인의 애환을 느끼며 씁쓸해 했다.
두 번째, 세 번째 문제를 순식간에 맞추며 옥탑방 팀원들은 자신만만해졌다. 야식이 걸린 네 번째 문제까지 술술 풀어가자 제작진은 적지 않게 당황했다.
작전 상 고난도 문제를 내놓아야 했던 제작진의 다음 문제는 바로 ‘베토벤, 슈베르트, 말러, 드보르자크의 공통점 찾기’였다. 이에 정형돈은 ‘미완성작이 있다’라는 답을 내놓았다 동료들의 비난을 받았고, 송은이는 지레 아는 척을 하다 핀잔을 들었다.
이후 송은이는 무심코 신문을 읽다 ‘9개의 교향곡을 냈다’라는 답을 맞혀 신들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
빠른 팀원들의 문제풀이 속도에 제작진은 결국 긴급회의에 들어가야 했다. 제작진이 회의 끝에 내어놓은 문제는 ‘크루아상은 프랑스어로 무슨 뜻인가?’였다. 이에 송은이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소라’라고 외쳤고 김용만은 ‘민망해서 못 보겠다’라며 돌아서 폭소를 안겼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