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여신’ 윤아(소녀시대 윤아)가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윤아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도쿄, 오사카, 홍콩, 싱가포르, 타이베이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총 9회의 ‘YOONA FANMEETING TOUR, So Wonderful Day #Story_1’을 개최,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YOONA FANMEETING TOUR, So Wonderful Day #Story_1 in TAIPEI’는 지난 11일 오후 7시(현지 시간) TICC 타이페이국제회의중심에서 열렸으며, 토크, 게임, 노래, 댄스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친근하게 소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윤아는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 시즌2에서 발표한 솔로곡 ‘바람이 불면’을 중국어 버전으로 부르고, 대만의 유명 가수 S.H.E의 ‘17’을 불러 현지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으며, 대만 음식 ‘룬빙’을 직접 만들어 선물해 특급 팬 사랑 면모를 보여줬다.

　윤아는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로 가수 활동은 물론, 영화 ‘공조’, 드라마 ‘THE K2’, ‘왕은 사랑한다’,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 등 다수의 작품에서 배우로도 맹활약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이번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 ‘한류 여신’다운 인기와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윤아는 재난 액션 영화 ‘엑시트’의 여주인공 의주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며, 제3회 마카오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이어, 오는 28일에 열리는 ‘2018 Asia Artist Awards’에 참석을 확정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지난 11일 대만에서 열린 ‘한류 여신’ 윤아 아시아 7개 도시 투어의 마지막 공연인 ‘YOONA FANMEETING TOUR, So Wonderful Day #Story_1 in TAIPEI’.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11일 대만에서 열린 ‘한류 여신’ 윤아 아시아 7개 도시 투어의 마지막 공연인 ‘YOONA FANMEETING TOUR, So Wonderful Day #Story_1 in TAIPEI’. 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