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숙은 서울대 음대 성악과 출신 우리나라 첫 여성 샹송 가수다.
1960~70년대를 풍미했으며 초기에는 예명 정은영 또는 주미옥으로 활동했다. 우아한 외모로 팬들에게 사랑받았으며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는 “대중가요사상 가장 우아했던 여가수 중 한 명”이라며 “아름다운 외모와 성악에 기초한 클래식 창법으로 대중가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고 평했다.
특히 1966년 ‘황혼의 엘리지’로 스타덤에 오른 최양숙은 공보부에서 시상하는 무궁화 상을 비롯해 당시 가요 관련 상을 싹쓸이 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