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학기가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 딸을 공개하며 관심이 쏠린다.

‘박학기 딸’로 알려진 그룹 마틸다 멤버 단아. 단아 공식 트위터

박학기는 해당 방송에서 딸과 함께 제주도에서 ‘일주일 살기’ 소원을 이루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후 방송에서 박학기의 첫째 딸 박승연이 그룹 ‘마틸다’로 데뷔한 아이돌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화제가 됐다.

박승연은 2006년 ‘단아’라는 예명으로 싱글 앨범 ‘Macarena’로 연예계에 데뷔한 가수로, 같은 해 싱글 앨범 ‘SUMMER AGAIN’, ‘Bad’를 연이어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활동이 뜸해진 박승연은 멤버들과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종 순위 1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재데뷔에 실패했다. 멤버 세미는 최종 순위 13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2018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에 완전체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박학기와 딸 박승연의 제주도 일상이 담긴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밤 9시30분께 방송된다. 양은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