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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없는 제8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오늘(7일) 개막

개막작으로 고전영화 ‘시집가는 날’ 배리어프리버전 첫 공개

  •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  |   입력 : 2018-11-07 10: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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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축제, 제8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오늘(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7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개막선언, 개막공연을 비롯해 ‘2019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개막작 ‘시집가는 날’ 배리어프리버전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CBS 송정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시와 수화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지는 개막공연이 마련된다. 영화 ‘엄마의 공책’과 드라마 ‘손 더 게스트’를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원로배우 이주실이 시를 낭송하고, 수화공연자 김영숙의 아름다운 몸짓이 가을밤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리어프리영화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재능기부를 통해 배리어프리영화와 함께 할 ‘2019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2019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태균 감독, 배우 최수영, 최태준이 참석해 무대에서 위촉식을 갖고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2018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성호 감독이 직접 참여해 다음 해 홍보대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한다.

또 개막식에는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찾은 상영작 관련 게스트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특별상영작 ‘소중한 사람’의 감독이자 오는 8일 배리어프리영화 포럼 패널인 마츠이 히사코 감독과 한국을 사랑하는 에티오피아 소녀 페루자가 내한해 개막식에 참석한다. 페루자는 김예영, 김영근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페루자’의 주인공으로 10일 씨네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작에는 고전영화 ‘시집가는 날’이 백승화 감독 연출, 배우 김새벽 화면해설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되어 처음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우리 영화 최초로 해외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는 코미디영화 ‘시집가는 날’은 한국영상자료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완성됐다. 7일 개막식에서는 백 감독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개막작에 대한 소개를 진행한다.

한편 장벽 없는 영화축제, 제8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관람료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홈페이지(www.baff.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개최되는 제8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포스터.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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