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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덕제가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며 공개한 영상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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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총장 조카를 영화촬영 중에 성추행했다는 희대의 색마가 바로 저 조덕제란 말인가.”
영화 촬영 중 배우 반민정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 선고를 배우 조덕제가 한 말이다. 그는 당시 “제가 연기를 한 것인지 아니면 저들 주장대로 성폭행한 것인지 문제의 장면을 보시고 판단해 주시라”고 호소하며 자신에 대한 재판부의 판결에 억울함을 표했다.
재판부는 지난 9월 조덕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하지만 실제 반민정은 조덕제가 주장한 것과 같이 반기문의 조카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반기문 측 역시 “여배우와 아버지의 이름은 모두 처음 듣는 사람들로 우리와는 어떤 친족관계도 없는 사람”이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반민정은 지난 6일 “영화계가 피해자가 구설에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캐스팅을 꺼린다”며 영화계의 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편 반민정은 당초 조덕제가 2015년 4월 영화촬영 도중 자신의 속옷을 찢고 바지에 손을 넣어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해 법정공방을 이어왔다. 이후 조덕제는 재판부로부터 유죄선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