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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남지현, 기적 같은 사랑…최고시청률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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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와 남지현이 숱한 위기를 넘기고 다시 기적 같은 사랑을 시작했다. tvN의 시청률 역사도 새로 썼다. 자체 최고 시청률인 평균 14.1%, 최고 16.7%를 기록, 월화드라마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역대 tvN 전체 드라마 시청률 중 4위에 등극하며 지난 8주간의 여정을 해피엔딩으로 장식했다.

(사진 = tvN)
지난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최종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14.4% 최고 16.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마지막까지 압도적인 시청률로 지상파 포함 전체 월화드라마 최강자에 오른 것. 또한 최종회 시청률은 역대 tvN 전체 드라마 시청률 중 4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 시청률인 평균 7.1%, 최고 8.8%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 이율(도경수)은 김차언(조성하)의 함정임을 알면서도 홍심(남지현)을 찾기 위해 스스로 전장으로 향했다. 끝까지 율과 대립하던 김차언은 결국 “좌의정 김차언이 저지른 죄는 오로지 좌상의 목숨으로 받을 것이다. 그의 자식들에게는 그 죄를 연좌하지 않겠다”는 왕(조한철)의 백지 교지를 남긴 채 비극적 최후를 맞았다.

일 년 뒤, 선위를 앞둔 율은 신분을 복권하고도 송주현 마을에 살고 있는 홍심을 찾아갔다. 그리고 여전히 자신을 밀어내는 홍심에게 “돌이켜보면 네 낭군으로 살았던 그 백일 간은 내게 모든 순간이 기적이었다”는 절절함이 담긴 일기를 전했다.

마치 봄날처럼 흩날리는 벚꽃 아래서 율은 “나는 그 여인과 남은 날들을 같이 하려 한다. 그 어떤 난관이 있어도. 가자, 궁으로”라며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설마 이게 청혼입니까”라며 웃는 홍심에게 “아니, 지금 제대로 하려 한다”며 입을 맞췄다. 이처럼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 덕분에 모든 순간이 기적이었던 ‘백일의 낭군님’이 남긴 것을 되짚어봤다.

#1. 도경수X남지현, 청춘 로맨스 케미

방송 전부터 싱그러운 청춘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불어넣었던 도경수와 남지현. 왕세자 이율과 기억소실 원득이라는 두 명의 캐릭터를 다채롭게 그려낸 도경수는 안방극장에 새로운 로맨스 남주로 떠올랐다.

도경수와 함께 달달하고 애틋한 로맨스를 펼쳤던 남지현 역시 당차고 사랑스러운 윤이서와 홍심으로 완벽 변신해 배우로서 또 한 번의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도경수와 남지현의 혼인 로맨스를 가득 메운 탄탄한 서사와 솔직한 사랑 표현은 시청자들이 지난 8주 동안 매 순간 설렐 수 있었던 이유다.

#2. 배우들의 열연+쫀쫀한 대본+감각적 연출, 완벽한 시너지 발휘

최고의 배우들과 베테랑 스태프들의 만남은 그야말로 ‘백일의 낭군님’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새로운 캐릭터로 묵직한 존재감을 떨친 조성하, 조한철, 김선호, 한소희, 김재영과 감초 연기로 큰 호평을 받은 안석환, 정해균, 이준혁, 김기두, 이민지 등 모든 배우들의 열연이 극을 밀도 있게 이끌어나갔다.

또한, 시청자들의 예측을 뒤집는 쫀쫀한 전개를 펼친 노지설 작가와 섬세한 연출력으로 감정선 하나 놓치지 않은 이종재 감독의 호흡은 회가 거듭할수록 더욱 빛을 발했다. 여기에 촬영, 의상, 음악, 편집, 조명, DI(디지털 색보정), 미술 등 모든 분야의 스태프들의 열정이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3. tvN 청춘 로맨스 사극 대표작 탄생

‘백일의 낭군님’은 왕세자와 최고령 원녀의 혼인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살벌한 권력 다툼이 벌어지는 궐내 정치를 적절하게 조화시키며 tvN 청춘 로맨스 사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듯 시청률 역시 매회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압도적으로 지상파 포함 전체 월화드라마 최강자 자리를 지켜오며, 최종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평균 14.4%, 최고 16.7%를 기록, ‘도깨비’, ‘응답하라1988’, ‘미스터 션샤인’에 이어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중 4위에 등극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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