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다큐멘터리 3일’ 플러스 사이즈 모델 선발 대회 72시간

  • 국제신문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18-10-01 00:00:5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30일 밤 10시30분 KBS ‘다큐멘터리3’일에서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 선발 대회’를 주제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KBS ‘다큐멘터리3일’
2017년 9월, 뉴욕패션위크 역사상 최초로 ‘플러스사이즈 모델’이 런웨이에 섰다. 당당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그녀들을 향한 뜨거운 반응. 그리고 2018년 9월 대한민국 서울, 국내 유일의 플러스사이즈모델 선발대회가 열렸다. 편견어린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각자의 끼를 뽐내는 개성만점 15인의 모델들. 플러스사이즈모델 선발대회와 함께한 72시간이다.

■ 유일한 참가조건은 ‘플러스 사이즈 모델’일 것

획일화된 미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기보다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며, 깡마른 몸매의 모델들만 선호하던 우리나라 쇼핑몰들도 조금씩 변화의 바람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77 이상의 사이즈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플러스 사이즈 전문 쇼핑몰이 들어서기 시작한 것이다. 그 중 한 업체에서는 2016년을 시작으로 3년째 자사 전속 모델을 뽑는 ‘플러스사이즈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적도, 나이도 상관없는 이 대회의 참가조건은 단 하나, ‘플러스 사이즈 모델’일 것.

‘다큐멘터리 3일’은 2018년 9월 열린, 세 번째 대회와 함께 했다. 총 200명의 지원자 가운데 서류, 면접, 카메라 테스트까지. 총 3차에 걸친 예선을 거쳐 15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본선 진출자들은 8월부터 한 달 꼬박 장기자랑 연습, 워킹 연습, 인턴쉽 프로그램 등을 소화해내며 대회를 준비했다. 그녀들은 ‘플러스 사이즈’라는 공통점을 가진 서로를 만나 가장 아름답게 빛났다.

■ 관리 수칙 하나, 행복하게 잘 먹기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은 관리하는 방법도 일반 모델들과 다르다. 무작정 굶거나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은 금물. 맛있게 먹었으면, 즐겁게 움직이면 된다. 조식 뷔페에선 아침부터 치킨으로 ‘짠’, 건배까지 하고 밤엔 햄버거로 야식까지 즐기는 모델들. 그녀들은 잘 먹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게 자신들만의 관리 비결이라 말한다. 무작정 굶어 살을 뺀 날씬한 몸보다, 잘 먹고 그 힘으로 열심히 운동하며 건강하게 다져진 자신의 몸이 더 예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관리 수칙 둘, 나를 사랑하기

그녀들은 하나같이 이 대회에 참가한 이후로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됐다고 말한다. 지금의 이 시간이 영영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지금은 누구보다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자신을 아름답게 꾸밀 줄 아는 그녀들이지만 상처가 없었던 건 아니다. 세상의 시선 앞에 당당하기란 결코 쉽지 않았다. 조금이라도 날씬해 보이기 위해 SNS에 올릴 사진을 보정하고, 예쁜 옷보단 조금이라도 작아 보이는 옷을 골라 입었다. 하지만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세상 앞에 당당히 나선 지금, 그녀들은 사이즈에 관계없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인정하게 되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명…내일부터 3주간 유흥시설 영업금지
  2. 2전북 익산시, 2주간 거리두기 2단계 격상
  3. 3대형마트 입점한 남양주 주상복합건물서 화재…수백 명 긴급대피
  4. 4노후 원전 고리 2호기 ‘수명 연장’ 논란 본격화
  5. 5LG·SK 배터리 전쟁 713일만에 극적 합의
  6. 6'혈전' 논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12일 재개
  7. 7검사건수 줄어드는 주말에도 600명대… 4차 대유행으로 이어지나
  8. 8[정옥재의 스마트 라이프]샤오미 레드미노트10, 저가라인이지만 프리미엄 '느낌'
  9. 9영국 여왕 남편 필립공 장례식 17일 거행…해리 왕자 참석
  10. 10만취 상태로 도로 누워 있던 50대 차에 치어, 생명 지장 없어
  1. 1박영선, SNS서 “모든 건 제 부족 때문…정권재창출 위해 매진해야”
  2. 2노태우 딸 노소영 “어제 또 한고비 넘겨…인내심으로 버텨”
  3. 3문대통령, 내주 특별방역회의·경제장관회의 잇달아 소집
  4. 4부시장 성희엽·이성권 물망…정무특보엔 이수원 등 하마평
  5. 5첫 선거 도전 정규재, 군소후보 유일 1%대 득표율
  6. 6네거티브 막고 대여공세 앞장…야당 압승의 공신 ‘하·승·길(하태경·황보승희·안병길)’
  7. 7LH 사태·불공정 분노해 등돌린 2030…16개 구·군 민심 3년새 다 뒤집어졌다
  8. 8본지 여론조사, 선거 결과와 3%P 차 족집게 예측
  9. 9박수칠 때 떠난 김종인 “야당 승리로 착각 말라”
  10. 10외교부 “이란, ‘한국케미호’ 선박·선장 억류 해제”
  1. 1LG·SK 배터리 전쟁 713일만에 극적 합의
  2. 2[정옥재의 스마트 라이프]샤오미 레드미노트10, 저가라인이지만 프리미엄 '느낌'
  3. 32년 끌어온 LG-SK배터리 전쟁 배상금 2조원에 전격 합의
  4. 4주식 100억 이상 투자자 2800명… 4명 중 1명은 개인투자자
  5. 5코트라, '독일 하노버 온라인 산업전'서 한국관 운영
  6. 6농촌 거주자들, “보건의료·복지 등 개선 필요”
  7. 7최초의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출고식…CNN “상당한 수출잠재력 가져”
  8. 8소주 도수를 내리면 오히려 더 쓴맛이 난다고?
  9. 9부산아파트값 상승률 8주째 0.2%대
  10. 10HMM 초대형 컨선 ‘누리호’ 첫 항해부터 만선
  1. 1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명…내일부터 3주간 유흥시설 영업금지
  2. 2전북 익산시, 2주간 거리두기 2단계 격상
  3. 3대형마트 입점한 남양주 주상복합건물서 화재…수백 명 긴급대피
  4. 4노후 원전 고리 2호기 ‘수명 연장’ 논란 본격화
  5. 5'혈전' 논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12일 재개
  6. 6검사건수 줄어드는 주말에도 600명대… 4차 대유행으로 이어지나
  7. 7만취 상태로 도로 누워 있던 50대 차에 치어, 생명 지장 없어
  8. 8통영 수호신 돌장승 벅수, 40여년 만에 제자리 찾았다
  9. 9박형준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출범…싱크탱크 역할 할 것으로
  10. 10배달 오토바이 운전자 부산 동천강 아래로 추락, 생명 지장 없어
  1. 1이소라, 터키 14차 대회 여자 복식 우승 차지…한달 간 3차례 우승
  2. 2'고수를 찾아서 2' 노파(인천)팔괘장 7대 전인 노세준 관장을 만나다
  3. 3‘헤드샷’ 롯데 마차도, 9일 선수단 합류
  4. 4kt 서동철 감독 “정규리그 순위 6위는 숫자에 불과…마지막에 웃겠다”
  5. 5“사직구장 개선 약속 지켜달라” 선수협, 박형준 시장에 요청
  6. 6롯데 자이언츠, 볼넷 22개 진흙탕 싸움서 NC 제물로 '씨익'
  7. 7‘에이스’ 류현진 외로운 호투
  8. 8추신수 첫 안타가 홈런…멀티타점으로 역전승 앞장
  9. 9음바페 멀티골…PSG, 뮌헨 제압
  10. 10박지수 “이게 축구냐?”·수원 “참을 만큼 참았다”…제재금 300만원 징계
이동순의 부산 가요 이야기
온천 테마 노래의 현황과 문제점
서부국과 함께하는 명작 고전 산책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기원전 384년~ 322년)
리뷰 [전체보기]
살인마도, 그를 쫓는 경찰도 모두 괴물…오랜만에 만난 ‘웰메이드 스릴러’
‘메모리’ 한국어 제창 때 가장 큰 박수…그리자벨라 독창엔 전율
새 책 [전체보기]
기발한 천체 물리(닐 디그래스 타이슨, 그레고리 몬 지음·이강환 옮김) 外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 外
신간 돋보기 [전체보기]
지구의 비밀 품은 물고기 세상
‘잡초 같은 생명력’ 비결 풀다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겨울’-전영근 作
‘Migrants’ - 손봉채 作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택배기사 /김종희
돌탑-위정자들에게 /차달숙
이원 기자의 드라마 人 a view [전체보기]
‘스위트홈’의 이응복 감독
종영 ‘산후조리원’의 엄지원
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 [전체보기]
‘자산어보’ 배우 설경구
독립영화 ‘파이터’의 임성미
이원 기자의 Ent 프리즘 [전체보기]
상상력 필요로 한 퓨전사극, 흥미보다 국민정서 살펴야
윤여정, 한국 배우 최초 오스카 연기상에 한 걸음 더
조재휘의 시네필 [전체보기]
계급타파 이상과 현실…조선의 근대화 좌절 스토리
‘파이터’ 속 클로즈업, 그 강력한 한 방
뭐 볼까…오늘의 TV- [전체보기]
뭐 볼까…오늘의 TV- 2021년 4월 12일
뭐 볼까…오늘의 TV- 2021년 4월 8일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1년 4월 12일(음력 3월 1일)
오늘의 운세- 2021년 4월 8일(음력 2월 27일)
장은진의 판타스틱 TV [전체보기]
우리 인생의 드라마 ⑥ MBC ‘인간시장’
트로트 팬덤의 진화 ③ 이찬원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좋은 스승을 찾고자 하는 유호인의 글
평양 최고의 누각 부벽루에 걸린 정지상의 이별시
  • 저출산 고령화 대응,부산 콘퍼런스
  • 생명의강 낙동강 수필공모전
  • 2021부산하프마라톤
  • 바다식목일
  • 유콘서트
  • 18기 국제아카데미 모집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