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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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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한서희 전 인민보안성 협주단 성악가가 김어준의 뉴스공장 특집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에 출연하면서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모란봉 클럽’에서 한서희는 리설주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한서희는 “리설주는 은하수 관현악단 시절 김정은의 눈에 들어 연애를 시작했다. 생활, 노래, 미모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김정은의 부인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은하수관현악단의 엄격한 규율 속에 있는 리설주를 생각해 김정은이 그녀가 속한 악단을 전부 해외로 데려가 명품선물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리설주의 외모에 대해서는 “방송보다 실물이 낫다”고 평가했다.
전날 방송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한서희는 ‘북한 김태희’라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 “북한 아는 언니들이 불러준 것이다. 창피하고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아직 변화하기 힘든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이다. 문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을 향해 90도로 인사하고 악수까지 했다. 이런 모습이 북한에서는 상당한 충격이 되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서희는 평양음악무용대학을 졸업하고 탈북 전 평양 인민보안성 협주단에서 성악배우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협주단 안에서도 최정예 단원 10여 명으로 구성돼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앞에서 노래하던 어은금병창조에 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서희 아버지는 이름이 꽤 알려진 행정 간부였지만 한서희 가족은 2006년 10월 탈북을 감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평양 출신 박성진 소해금 연주자도 출연했다. 박성진은 2006년 들어온 새터민이다. 평양예술학교에서 소해금을 전공했다. 남쪽이 고향인 아버지 때문에 학교를 졸업해도 출신 성분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예술단에서 배제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해금은 1960년대 북한이 복고주의를 없애자는 운동에서 만들어진 악기로 해금을 개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