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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인터스텔라’도 ‘캐스트 어웨이’도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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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9-10 14: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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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포스터

영화 ‘마션’이 10일 오전 12시 40분부터 OCN을 통해 방영중이다.

2015년 개봉한 영화 ‘마션’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인터스텔라’와 함께 ‘우주과학 영화’로 대대적인 홍보를 했다. 하지만 SF영화를 기대한 관객들은 하나같이 실망감을 호소했다.

실망감을 표하는 관객들은 이 영화를 놓고 “‘인터스텔라’ 같은 SF영화가 아닌 ‘캐스트 어웨이’류의 표류영화”라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표류영화로 치부하기에도 이 영화의 구성은 다소 허술하다. 영화는 주인공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가 화성에 표류한 이후 ‘어떻게 살아갈까 혹은 탈출하는가’에 집중하기보다는 ‘NASA가 그를 어떻게 구할 것인가’에 집중한다.

게다가 거대한 중국 시장을 의식한 탓인지 갑작스레 등장하는 중국과의 협력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기에 충분하다. 실망스러운 부분은 이뿐만이 아니다. 영화의 말미에 나타나는 ‘1년 후’라는 자막은 이 영화가 21세기에 만들어진 게 맞는지 의구심이 들게한다.

포털사이트 평점을 보고나니 괜한 혹평을 쏟아낸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든다. 영화 ‘마션’은 포털사이트에서 관람객평 10점 만점에서 8.72점, 누리꾼평점 8.41점, 기자·평론가 평점 7.91점을 획득했다.

△영화 ‘마션’ 줄거리

포기란 없다!

반드시 지구로 돌아갈 것이다!

NASA 아레스3탐사대는 화성을 탐사하던 중 모래폭풍을 만나고 팀원 마크 와트니가 사망했다고 판단, 그를 남기고 떠난다.

극적으로 생존한 마크 와트니는 남은 식량과 기발한 재치로 화성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으며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려 노력한다.

마침내,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지구에 알리게 된 마크 와트니

NASA는 총력을 기울여 마크 와트니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레스 3 탐사대 또한 그를 구출하기 위해 그들만의 방법을 찾게 되는데……

전세계가 바라는 마크 와트니의 지구 귀환!

그는 과연 살아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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