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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시작, ‘한복 입는다고 모두 무료는 아냐…’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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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복궁 야간특별관람에 필요한 입장권 예매가 시작되며 한복 착용자가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7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변경된 한복착용자 무료관람 가이드라인. 문화재청 경복궁
7일 오후2시부터 경복궁 야간개장 관람권 예매가 시작됬다. 관람 요금은 일반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 외국인 모두 3,000원으로 동일하며 한복착용자는 무료이다. PC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한하여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현장 판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50매, 외국인 500매로 제한된다. 예매처는 옥션티켓과 인터파크티켓으로 1인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특히 무료 입장이 가능한 한복 착용자도 사전에 입장권을 예약해야 한다.

하지만 무조건 아무 한복이나 입는다고 무료 관람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주의해야 한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경궁 등 고궁을 입장할 때 한복을 입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지만, 한복 무료입장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전통한복과 생활한복 모두를 무료관람 대상으로 인정한다. 단, 성별에 맞게 상의(저고리)와 하의(치마, 바지)를 모두 갖춰 입는 것을 기본으로, 두루마기만 걸치거나 상의나 하의만 입은 경우는 한복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또 남성은 남성 한복, 여성은 여성 한복 착용자만 무료관람 대상으로 인정한다. 티셔츠 형태의 생활한복 저고리는 인정되지 않으며, 남성과 여성에 관계없이 모두 여미는 깃 형태여야 한다.

2017년에는 이 가이드라인을 두고 ‘인권침해’라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문화재청은 홈페이지에 한복착용자 무료관람의 취지를 ‘한복의 대중화 및 세계화’로 밝히며, “한복이 전통 의상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지나치게 희화화한 사람들이 있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견 수렴을 통해 무료관람 가이드라인을 탄력적으로 재정비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양은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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