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신정환이 1일 JTBC ‘아는형님’에 출연했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이날 신정환은 공백기 동안 빙수 사업을 하거나 지인의 운전기사를 했다며 생활고를 털어놓았다. 그는 방송 전부터 시청자 사이에서 일었던 비판을 의식한 듯 소심하게 행동했다.
신정환은 2005년 불법 도박을 한 데 이어 2010년 국외 원정 도박을 한 사실이 적발돼 방송계를 떠났다.
‘아는형님’ 출연이 복귀 신호탄이라면 그 시작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짖궃은 농담이 오가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정환의 진정어린 사과와 반성볼 수 있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였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신정환과 ‘아는형님’ MC들은 도박, 댕기열 논란 등에 대해 다소 가볍게 다뤄 성난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이런 반응은 시청률로 드러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의 시청률은 2.092%로 지난주 방송분의 4.995%보다 2.90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