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현장 톡·톡] 초연결시대 광고마케팅 화두는 채널확대·기술협업

부산국제광고제 성료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8-08-26 18:55:14
  •  |   본지 2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3~25일 해운대 벡스코서 개최
- 경연부문 최고상 ‘팔라우 서약’
- 세계적 광고계 인사 강연·토론
- 광고시장 변화 대응법 등 공유

“아시아, 특히 한국은 기술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입니다. 이러한 기술과 창의성이 결합한 아시아 광고시장은 큰 가능성이 기대됩니다. 또 동양 전통과 문화는 서양인에게 매우 흥미로운 요소이며, 광고와 결합했을 때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
지난 24일 부산국제광고제 2018 크리에이티브 캠프가 열리고 있다. 부산국제광고제 제공
지난 24일 제11회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8) 행사가 열린 해운대구 벡스코 전시장. ‘아시아의 창의성, 제대로 가고 있는가’ 주제로 열린 토론에서 토비 탈봇 사치앤사치 뉴질랜드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이렇게 전망했다. 이어 “세계적 광고회사들이 전처럼 수상 실적에 연연하기보다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채널에서 창의성을 드러내고 소통하는 데 더 관심이 높다. 광고인이 에이전시에 갇혀있기보다 음악, 기술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아웃소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크쇼에는 하쿠호도 아시아 퍼시픽(Hakuhodo Asia Pacific)의 운호(Woon Hoh) 최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계적 광고사 제이월터톰슨(JWT)의 타이 관 힌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총괄 등 광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세계 광고계가 채널 다변화, 예산 부족, 어워드의 달라진 위상 등 시장 변화로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음을 현장에서 실감했다. 서황욱 구글코리아 상무, 유정근 제일기획 대표이사 등이 잇따라 키노트 연사로 나서 올해 AD STARTS의 테마인 ‘초연결 시대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CONNECT)’에 집중했다.

경연 부문 최고상인 ‘올해의 그랑프리’는 호주의 ‘호스트 하바스’가 제작한 ‘팔라우 서약’(Palau Pledge)과 미국 피츠코 맥캔 앤 카사노바 맥캔의 ‘코카콜라 1000개의 이름을 공유하다’가 수상했다. 공익광고 부문에서 올해의 그랑프리로 뽑힌 ‘팔라우 서약’은 시사 문제를 다채로운 색상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풀어냈다. 온난화 등으로 생태계가 위기에 처한 팔라우섬 주민들은 환경보호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곳을 찾는 여행자들의 여권에 환경 지킴이가 되기 위한 서약서 모양의 도장을 찍어 여행자의 서명을 받게 하자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여행자는 팔라우의 자연을 지키는 행동에 동의하고 참여하게 된다.

상업 광고 부문은 코카콜라사의 광고. ‘코카콜라 1000개의 이름을 공유하다(Share a Coke 1000 Name Collection)’라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고객의 이름을 담은 노래를 만들어 라디오와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한다는 내용이다. 올해 수상작을 가장 많이 낸 나라는 태국(107편)이며 일본(78편)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제일기획의 ‘큐브 무비(Cube Movie)’가 금상을 받는 등 38편의 수상작이 나왔다.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9. 9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10. 10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 1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2. 2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경력 부풀리기’ 의혹 울산교육감 무혐의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미리보는 제31회 BIFF
스타 만나려면 첫 3일·여유롭게 영화 즐기려면 둘째주 공략
얼굴에 담긴 이야기
코 성형과 마음 성형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환상이 불러일으킨 파국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약학박사 연륜이 깃든 시조집 外
익숙한 물건에 깃든 삶의 온기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박세연-Find Your Brave
박자현-꾸지 않는 꿈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기다림의 미학 /윤종순
빨래 /심여혜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추석 연휴 ‘암살자(들)’ 정상…2위 ‘타짜: 벨제붑의 노래’
‘인턴’, ‘오디세이’ 제치고 정상…허진호 감독 ‘암살자(들)’ 예매율 1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5일 (음 8월 25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일 (음 8월 21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조선 중기 문신 택당 이식이 가을의 찬 기운을 읊은 시
할아버지·아버지·본인·아들까지 정쟁으로 죽은 김제겸의 글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