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주년을 맞는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이 방송 최초로 자신이 난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한국대중음악의 자존심 김종진이 출연한다. 이날 김종진은 최근 홀로서기에 돌입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김종진은 함께 그룹활동을 하던 전태관이 신장암 투병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아내를 먼저 암으로 떠나 보낸 후 또 다시 홀로 암 투병 중인 전태관에 대한 안쓰러움을 드러내 보였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도 초등학교 시절부터 왼쪽 귀가 들리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물론 난청으로 인해 어려움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이로 인해 음악활동을 할 수 없을 만큼 큰 장애로 느끼진 않았다고 했다. 대신 그 누구보다 노력했다는 그의 말은 그가 보내온 치열한 시간들을 짐작케 했다.
한편 김종진이 전태관과 함께 한 ‘봄여름가을겨울’은 그간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같은 명곡으로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