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인스타그램 캡처

코요태 신지가 DJ DOC 이하늘의 결혼을 축하하면서 “예전 일들을 확대 재생산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신지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화 될걸 알면서도 상의 끝에 마음이 편치 않아 몇 자 적어 본다. DJ DOC 하늘오빠의 결혼 소식. 많은 분들께 축복 받아야 할 소식에 아직도 저와 코요태에 관련된 글들이 많이 보이고 그로 인해 하늘오빠도 저도 코요태도 마음이 너무 안 좋다”고 밝혔다.

이어 “더이상 예전 일들을 확대 재생산하지 말아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린다. 저희는 정말 잘 지내고 있고 하늘오빠의 결혼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뿐”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과거 신지는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DJ DOC와 나이트클럽 행사에서 있었던 일화를 밝혔다. 코요태는 행사에서 선배 DJ DOC를 못 보고 급하게 무대에 들어갔고 행사가 끝난 뒤 사과했지만 이하늘이 무시를 했었다고 전했다.

신지는 이후 다시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당시 진행을 맡았던 김구라가 욕설을 했고 이하늘이 부른 지인들도 객석에서 욕설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하늘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맙습니다.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나랑 모과랑 결혼합니다. 나한텐 축하 모과한텐 위로를”이라는 글을 남겼다.

모과는 이하늘이 여자친구를 부르는 애칭이다. 1971년생인 이하늘은 올해 48살이다. 이하늘의 예비신부는 1988년생으로 올해 31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늘은 2009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최근 SBS ‘불타는 청춘’에서도 여자친구와 10년째 열애 중이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이하늘의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0월 10일 제주도에서 가족과 친구,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지 SNS 글 전문-

기사화 될걸 알면서도 상의 끝에

마음이 편치 않아 몇 자 적어 봅니다.

DJDOC 하늘오빠의 결혼 소식!

많은 분들께 축복받아야 할 소식에

아직도 저와 코요태에 관련된 글들이 많이 보이고

그로 인해 하늘오빠도 저도 코요태도

마음이 너무 안 좋습니다.

더이상 예전 일들을 확대 재생산하지 말아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릴게요.

저희는 정말 잘 지내고 있고

하늘오빠의 결혼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뿐입니다.

다시 한번 지난 일로 상처받는 분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