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이기섭 8단의 바둑칼럼 <2122> 제5회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제7국 제9보(130~158) 차의 대실수, 흑 133

  • 국제신문
  •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8-15 19:42:21
  •  |  본지 24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 차수권 7단 (덤 6집반) ○ 조혜연 9단

형세가 불리한 차수권 7단이 흑●△(마지막 수)로 따내 패를 버티며 최후의 반전을 노리고 있다. 조혜연 9단이 130으로 패를 쓴 다음 132로 패를 되따냈을 때 차 7단은 133으로 팻감을 썼는데, 이 수가 실수일 줄은 당시는 까맣게 몰랐다.
   

으레 135의 곳에 받아줄 것이라고 생각한 탓에 상대가 손 빼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흑133을 본 조 9단은 노타임으로 134로 따내 패를 해소해버렸고 순간 이곳 백 집이 더 불어나며 백A의 맛도 남았다.

일단 흑135로 차단했으나 백136으로 뻗어두자 별다른 후속 수단이 보이지 않는다. 당장 하변이 급해져 흑137로 지켰으나 백138이 호착. 백 대마는 이 한수로 방어막이 깨끗하게 쳐져 더 아무것도 노릴 수가 없게 됐다.

흑은 중앙을 차단하기만 했을 뿐 패의 대가도 구하지 못한 채 좌상 흑만 쫓기는 신세로 전락한 것이다. 순식간의 변화였다.

흑139, 141로 수습하자 조 9단은 142로 달려간다. 이때 흑143은 백B나 C의 맛을 방지한 것. 백158 이후로도 수십 수가 더 진행되었지만 승패와는 관계 없어 여기서 줄인다.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건강한 부산을 위한 시민행동 프로젝트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김두완 신부의 신앙 이야기
사람다운 삶
최원준의 그 고장 소울푸드
영천 돔배기
국제시단 [전체보기]
풀꽃친구 /박진규
9월 /조정해
글 한 줄 그림 한 장 [전체보기]
나를 눈 뜨게 한 엄마 밥과 장모님 밥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적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방송가 [전체보기]
거래의 대상이 된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세간 뒤흔든 ‘흑금성’ 사건의 진실은
새 책 [전체보기]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 1, 2 外
이윤기 신화 거꾸로 읽기(이윤기 지음) 外
신간 돋보기 [전체보기]
클래식 거장 말러를 비춘다
성공신화 90대 경영인의 노하우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스르르 부서지는-임현지 作
무제-서상환 作
어린이책동산 [전체보기]
광천수·탄산수·수돗물, 어떻게 다를까 外
밀가루 친구들이 일러주는 꿈의 의미 外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가을안부 /김소해
나침반 /우아지
이기섭 8단의 토요바둑이야기 [전체보기]
제22회 LG배 기왕전 통합예선 4라운드
제22기 GS칼텍스배 결승1국
이원 기자의 Ent 프리즘 [전체보기]
물괴·협상·안시성·명당…추석 극장가의 승자는?
‘웰메이드 영화’ 리얼한 세트장이 좌우한다
조재휘의 시네필 [전체보기]
스물세 살 BIFF(부산국제영화제), 좀 더 넓은 부산공간 끌어안아야
영화 ‘공작’- 첩보극으로 본 남북관계의 오래된 미래
책 읽어주는 남자 [전체보기]
수십 년 삶의 흔적을 쉽고 담백한 언어로 녹인 시인 /박진명
한국은 ‘사기공화국’…자발적 분쟁해결 자리잡아야 /정광모
책 읽어주는 여자 [전체보기]
로봇왕국 독재가 두렵다고?…휴머니즘의 힘을 믿어봐 /안덕자
인간 본성 파헤친 10가지 실험, 때론 끔찍한… /강이라
현장 톡·톡 [전체보기]
냉전부터 심리·정치적 분리까지…현대사회의 분열을 이야기하다
초연결시대 광고마케팅 화두는 채널확대·기술협업
묘수풀이 - [전체보기]
묘수풀이 - 2018년 9월 21일
묘수풀이 - 2018년 9월 20일
이기섭 8단의 바둑칼럼 [전체보기]
제5회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제5회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정천구의 도덕경…민주주의의 길 [전체보기]
萬物將自賓
天地弗敢臣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