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옥수수 수염차, 생 감자 요리법, 마약 옥수수, 회오리 감자, 감자 허니 껍질 버터칩, 제주도, 해바라기, 제주갈치탕수어, 고구마 튀김, 갈치뼈 튀김 등이 소개된다.
1. [비밀수첩] 여름철 국민 간식, 이건 몰랐지?
지구 온도 상승으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해마다 심각해지는 가운데, 미래 식량에 대한 인류의 걱정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2014년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인터스텔라>는 인류를 구원할 식량으로 OOO를 꼽았는데! 그 해답을 찾아 간 곳은 충청북도 괴산군! 농민들이 이른 새벽부터 수확에 한창인 것은 바로, 제철 맞은 여름의 맛, 옥수수다! 찜통더위에도 탱글탱글, 알맹이 뽐내며 익어가는 옥수수는 고르는 법 역시 특별하다는데. 옥수수의 끝부분과 수염만 보면 알차게 여문 옥수수를 제대로 고를 수 있다? 에너지 대사를 돕는 비타민 B가 많아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옥수수! 특히 옥수수수염은 차로 달여 마시면 여름철, 심해지는 ‘부종’을 예방하는 데 탁월하다는데. 누구나 손쉽게 끓일 수 있는 옥수수 수염차는 OOOO를 넣어서 끓이면 한층 더 고소한 옥수수수염차를 만들 수 있다. 또한 고기를 잴 때 양념과 함께 옥수수수염차를 넣으면 지방을 분해해 건강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다고. 옥수수 외에도 여름 부종 잡는 비결이 또 있었으니. 바로 ‘생’감자?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으면 비타민 B 손실을 줄일 수 있고 체내에 남아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준다는데. 특유의 아린 맛 때문에 생으로 즐기기 어려운 감자! 아린 맛을 없애는 생감자 요리법을 소개한다. 또한 뜨거운 여름, 외출이 두려운 이들을 위해 <오늘 저녁>이 제안하는 특별 맛.캉.
스! 딱딱해진 옥수수로 마약 옥수수 만드는 법, 꼬치 하나만 있으면 뚝딱~ 회오리 감자와 버려지는 감자 껍질로 만드는 국민 간식, 허니 껍질 버터칩까지! <비밀수첩>에서 옥수수와 감자의 숨겨진 매력을 공개한다.
2. [어서와, 오지는 처음이지?] 죽음의 문턱에서 새로 태어난 산골 장사
경상남도 산청군의 한 산속. 간만에 포장된 도로가 있어 차를 타고 올라가는 오지 피디! 하지만 그것도 잠시~ 길은 험해지고 경로를 찾지 못하는 내비게이션! 결국 차에서 내려 걸어가게 된 오지 피디~ 그렇게 무더위 속에 산을 헤매던 중, 갑자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다급한 목소리!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오늘의 오지인 석태곤(55) 씨다. 굵은 나무들을 쓰러뜨려 산 아래로 굴리고 있었던 오지인! 덩치 큰 오지 피디도 들어올리기 힘든 굵은 나무들! 이 어마어마한 나무들을 오지인은 번쩍번쩍 들어 올리는데~ 나무뿐만 아니라 오지 피디도 쉽게 들어 올릴 만큼 장사란다. 이렇게 남자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오지인이지만, 오지 생활에서만큼은 섬세하다고. 먼저 직접 지은 피죽집에서 그 섬세함을 엿볼 수 있는데... 지은 지 1년도 되지 않았다는 피죽집을 보면, 마치 동화 속에서 나오는 통나무집처럼 깔끔하고 정갈한 매력이 느껴지고~ 또 시원한 계곡에서는 조그마한 다슬기를 주섬주섬 줍기도 하고, 밭에는 과일들을 심어 달콤한 맛을 즐기기도 한고. 그런 그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바로 폭포에서의 목욕 타임~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를 맞고 있노라면 모든 근심이 다 잊혀진다는데... 도시에서의 삶에 큰 상처를 받아 21년 전 산에 들어오게 됐다는 오지인. 열아홉이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지만 아내의 외도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되었고, 이후 어렵게 재혼을 하게 됐지만 다시 외도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되자 큰 상처와 좌절감을 느껴 결국 목숨을 끊기 위해 산으로 들어오게 되었다고. 하지만 자연이 주는 평화와 행복 속에서 다시 삶을 이어나가게 되었다는데... 자연에서 새로운 삶을 찾은 오지인의 힐링 라이프를 함께 들여다본다.
3. [팔도 미식 로드, 여기예요] 색다른‘제주도’를 맛보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뚫고 두 글로벌 식객이 비행기에 몸을 싣고 향한 곳은 바로, 대한민국 최대의 섬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한국의 ‘하와이’ 제주도! 떠나요~ 둘이서~ ♬ 오늘만은 아무 제약 없이 제주도의 핫하고 이색적인 명소 곳곳을 맛보고 즐길 수 있다!? 제주의 ‘봄’을 상징하는 유채꽃! 하지만 지금 제주는 강렬한 여름을 상징하는 ‘이것’으로 물들었다고 하는데... ‘이것’의 정체는 바로 해바라기꽃! 만개한 해바라기 밭에서 인생샷을 찍는 비법도 전수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 과연 인생샷을 건졌을까? 해바라기 밭을 나와 배고픈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바로 제주도 특산물인 ‘이것’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평범한 조리방식을 거부하고 버릴 것 없이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특별한 요리의 정체! 바로 제주도 특산물 ‘갈치’를 이용한 ‘제주갈치탕수어’. 남녀노소, 어린아이 할 것 없이 뽀얗고 부드러운 갈치살은 물론이고 갈치뼈까지 통째로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높게 쌓인 노란색 탑!? 노란색 탑의 정체는 바로 얇게 채썬 고구마 튀김으로, 바로 이 고구마 튀김이 갈치 튀김을 품고 있단다. 칠리소스와 블루베리소스에 찍어 맛보면 그 바삭함과 부드러움에 반한다는 사람들! 하지만 이집의 색다른 별미는 바로 해풍에 8시간 말린 뒤 튀겨낸 갈치뼈 튀김으로 과자같은 바삭한 식감으로 사랑받고 있단다. 글로벌 식객들도 화려한 비주얼과 담백한 ‘제주갈치탕수어’의 매력에 푹 빠져~ 빠져버려~ 어느덧 찾아온 제주의 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이 함께 하는 파티!? 루프탑에서 파티를 즐기던 두 사람의 눈에 띈 것은 다름 아닌 플라멩코!? 스페인의 정열을 느낄 수 있는 플라멩코는 물론, 스페인 전통 음식까지 한 번에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아침부터 밤까지 나만 알고 싶은 제주도의 이색 명소로 떠나본다!
4. [별부부전] 마이산 산골 부부의 동상이몽
전북 진안 마이산 자락, 30여 가구가 사는 작은 마을. 그 중에서도 가장 깊숙한 곳에 김재철(71), 윤월순(68) 씨 부부가 산다. 도시 생활에 지쳐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할 곳을 찾다가 13년 전 진안에 정착한 부부. 하지만 귀농 생활 만족 100% 라는 남편 재철 씨와는 달리 아내 월순 씨는 지금이라도 할 수만 있다면 도시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라는데. 어린 시절 한 맺힌 가난 때문에 직접 지은 집 한 채가 꿈이었다는 재철 씨. 1년에 걸쳐 직접 고른 땅에 직접 집을 짓고,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꾸는 재미가 쏠쏠했다. 게다가 부추, 고추, 곤드레 나물 등 수십 여 가지의 나물, 채소들을 직접 키워 진안 시장에서 직접 판매하며 생활비까지 벌고 있으니 더 바랄 게 있으랴~ 문제는 아내가 여전히 도시를 그리워 한다는 것! 세월이 흘러도 농사는 여전히 힘들고, 아무리 더운 여름날도 벌레가 무서워 긴 팔, 긴 바지가 없으면 바깥출입은 생각도 할 수 없단다. 내성적 성격 때문에 장사는 체질에 안 맞다 말하면서도 사람 구경이라도 하겠다며 기껏 남편의 시장 장사를 따라 나섰는데 정작 재철 씨는 아내는 뒷전~ 시장 곳곳을 누비며 할머니들 챙기고, 살피느라 정작 아내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그렇게 한시도 자리에 붙어있지 않는 남편 때문에 아내는 더 속이 탄다. 동네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고, 시장 할머니들과도 이미 친해져 시골 생활이 너무 재미있다는 재철 씨와 이제라도 다시 도시로 돌아가고 싶은 아내 월순 씨~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부부의 동상이몽 속사정을 들어본다.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