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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쌍’ 부모와 함께 결혼 상대 찾기...관전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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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vN 예능프로그램 ‘한쌍’이 오늘(20일) 첫 방송된다.

XtvN
‘한쌍’은 반려자를 간절히 찾고 싶은 미혼남녀와 자녀들이 인연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고 싶은 부모님들의 리얼리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연애’ 보다는 ‘결혼’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부모 관찰자 시점’의 연애, 부모들의 없던 연애세포도 깨워

“부모는 어찌 보면 결혼 선배다”

결혼이라는 과제 앞에 때로는 상충되기도 하는 부모와 자식 간의 입장. ‘한쌍’ 제작진은 이 점에 주목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많은 연애 프로그램들이 남녀의 연애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출발점이 같지만 ‘한쌍’은 부모님이 그 연애 과정을 지켜본다는 점에서 확연한 차별성이 존재하는 것.

촬영을 통해 자식들의 데이트를 목격한 부모들 역시 자신들의 첫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 생애 처음으로 내 자식의 데이트 현장을 지켜본 부모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결혼’에 대한 新-舊 세대의 이해와 소통

부모와 자식 간 ‘결혼’에 대한 입장 차이를 어떻게 좁혀나갈 것인가 하는 것 역시 이번 프로그램에서 주목해야할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27년 간 시집살이를 했다는 베테랑 며느리 출신 엄마와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한 엄마 등 남다른 내공을 자랑하는 부모들이 ‘남’에서 ‘님’이 되는 데이트 과정을 어떻게 지켜볼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자식은 부모와 함께 하는 이 특별한 결혼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가게 될 지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오가는 대화를 통해 결혼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마음으로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내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결혼’의 조건은?

오늘 방송되는 1화에서는 부모들의 상견례와 이어 진행되는 자식들의 첫 데이트 현장이 펼쳐진다.

첫 번째 데이트는 외모를 보지 않은 채 오가는 대화만으로 서로의 호감도를 확인하는 ‘블라인드 데이트’. 외모, 스펙, 집안, 성격 등 소위 ‘결혼의 조건’들이 배제된 상황에서 진행되는 자식들의 데이트를 통해 ‘나라면 어떤 조건을 결혼의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생각하고 있을까’를 함께 고민해보는 것도 시청 꿀팁이 될 수 있을 것.

약 3분 가량의 이번 영상에서는 세 번째로 등장한 남자 출연자가 베일에 가려져 있는 여자 출연자들을 차례로 만나며 위트 있게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블라인드 데이트이지만 자연스럽게 스킨십이 가능한 악수를 청하는 모습에 부모님들이 다들 놀라며 흥미로워했고, 남자출연자의 엄마는 자식의 행동 하나하나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듯 하면서도 아들의 데이트 과정을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봐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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