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숀 인스타그램

‘음원 사재기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수 숀이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여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 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를 법에 의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 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발표한지 한 달 가까이 지난 이후 역주행을 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막강한 아이돌 팬덤을 제치고 새벽 시간대 차트 1위에 올라 사재기 의혹 및 음원 조작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소속사 측은 논란에 대해 “문의주시는 싱글 Way Back Home 및 음반 Take와 관련하여 당사는 전혀 관여한 바 없기에 그 어떠한 자료조차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부인했으다.

결국 이와 관련한 억측과 무분별한 악플에 대해 강경대응을 선언하며 “축하받아 마땅할 일에 오해와 억측들로 입장을 밝혀야 하는 현 상황이 폭력적”이라고 음원 사재기가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좋은 콘텐츠를 시대 변화 흐름에 맞춰서 좋은 플랫폼에 노출시켜 음악을 들어볼 수 있게 만들었고, 그 음악이 좋은 반응을 얻었을 뿐”이라 했다. 전송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