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양
▶동네 헌책방에서 이반 일리치를 읽다(윤성근 지음)=헌책방 주인이 이반 일리치의 책을 읽고 자신의 삶과 책방에 적용한 실천기. 11년간 헌책방을 운영하면서 생긴 에피소드와 헌책방 고수 인터뷰. <산지니·1만5000원>
▶개똥참외의 편지(양수화 지음)=양심선언으로 삼성 비자금 사건을 폭로해 한국을 뒤흔든 김용철 변호사. 그의 아내가, 권력과 자본 최상층의 일그러진 내면을 절절히 써냈다. <렌토·1만3500원>
▶네 이웃의 식탁(구병모 지음)=‘위저드 베이커리’ 구병모 작가의 새 장편. 단편으로 파고든 여성의 돌봄 노동 문제를 더 예리하게 다듬어 내놨다. <민음사·1만3000원>
▶말도로르의 노래(로트레아몽 지음·황현산 옮김)=현대시의 선구자 로트레아몽(1846~1870)의 산문시집. 초현실주의 미학의 모체인 이 작품이 문학평론가 황현산의 손으로 번역됐다. <문학동네·1만5000원>
인문·학술
▶로봇 수업(존 조던 지음·장진호 최원일 황치욱 옮김)=‘인문·사회과학도를 위한 로봇 이야기’이다. 유튜브에 있는 경악할 만한 로봇 동영상 ‘아틀라스, 바람 좀 쐴까’ 안팎이 궁금하다면…. <사이언스북스·1만7500원>
▶프랑스혁명사(알베르 소불 지음·최갑수 옮김)=프랑스혁명사의 권위자 서울대 최갑수 교수가 알베르 소불(1914~1982)이 남긴 역저의 개정판을 완역했다. <교양인·3만8000원>
▶놀이하는 인간 호모 루덴스(요한 하위징아 지음·이종인 옮김)=현대인의 삶과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명저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 하위징아의 ‘호모 루덴스’ 개정판. 번역과 편집을 개선했다. <연암서가·1만6000원>
▶인간의 길(김영수 지음)=사마천 ‘사기(史記)’ 권위자 김영수 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이 ‘사기’ 속 절실한 고사성어를 ‘인간이 가야 할 길’을 기준으로 고르고 해설한다. <창해·1만3500원>
실용·기타
▶지금 당장 글 잘 쓰기(메리 카이트 지음·조성일 옮김)=블로그 포스트, 프레젠테이션, 웹 콘텐츠, 보도자료, 연설문, 중요한 이메일 등 글쓰기에 필요한 기술을 단계별 매뉴얼로 제시한다. <시간여행·1만5000원>
▶개념력(사이토 다카시 지음·홍성민 옮김)=지식과 실용을 결합한 스타일의 글을 쓰는 일본 인기 작가 사이토 다카시가 썼다. 개념을 이해하면 관점이 바뀌고 대처법이 보인다. <동녘·1만4000원>
▶이기는 사람들의 제안(이동원 지음)=20년 간 IT업계에 종사한 전문가가 핵심 이슈 파악, 경쟁상대 장단점 파악 등 이기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전략을 공개했다. <생각비행·1만5000원>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함이 그립다(이현주 노주선 지음)=관계는 스트레스의 원인도 되지만 지칠 때 위로받는 원천이기도 하다. 타인에게 상처받지 않고 따뜻한 인간관계를 맺는 법. <소울메이트·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