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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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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라 논란을 만들어온 배우 이태임이 그간의 연예인으로서 공개된 삶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태임은 사실 연기력이나 본인이 출연했던 작품보다 논란이 더 빛을 발했던 배우다.
그렇다 보니 영화나 방송계에서 노력에 비해 성과가 저조한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08년 MBC 주말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데뷔한 이태임은 이듬해 첫 주연 출연작인 SBS《망설이지마》로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KBS2《결혼해주세요》(2010년),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2014년), 《내마음 반짝반짝》(2015년), 영화 《특수본》(2011년), 《응징자》(2013년), 《황제를 위하여》(2014년) 등에 출연했지만, 연기보다는 그의 몸매가 더 화제가 됐다.
2010년 6월부터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 김태호(이종혁 분)와 남정임(김지영 분) 부부 사이에 갈등을 초래하는 태호의 후배이자 아나운서 윤서영 역으로 출연했는데, 수영복 장면이 남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태임은 2011년 영화 《특수본》에 엄태웅, 주원, 정진영, 성동일 등과 함께 캐스팅되어 여형사 정영순 역을 맡으며 영화 무대에 데뷔하였다.
2013년에는 두 번째 영화로 양동근, 주상욱 등이 출연한 《응징자》에서 창식(양동근 분)의 약혼녀 지희를 연기했다.
두 작품 모두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는데, 《특수본》은 손익분기점인 120만 명에 못 미치는 1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응징자》는 1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이후 이태임은 2014년 종합편성채널 JTBC의 주말드라마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에 이소연, 남궁민 등과 함께 출연해 준수(남궁민 분)를 짝사랑하는 정형외과 레지던트 주다해를 연기했다.
이 작품은 저조한 시청률로 기획됐던 50회를 채우지 못하고 26회만에 조기종영하였다.
같은 해 6월 개봉한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서는 이민기, 박성웅과 함께 출연해 룸살롱 마담 차연수를 연기했다. 이 작품은 이태임과 이민기의 베드신이 화제가 되었으나, 5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쳐 흥행에는 실패하였다.
이태임에게 위기가 된 사건은 2015년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함께 촬영을 하던 김예원에 대한 욕설 논란이다.
당시 이태임은 각종 비난에 시달리며 은둔한 삶을 살아야 했다.
이후 이태임은 2017년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윤성희 역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고, MBN ‘비행소녀’에 출연해 주목을 끌었지만 돌연 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이태임은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분들 잊지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는 말로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그의 임신과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그리고 포털사이트에서조차 이름과 신상명세가 삭제돼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