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되는 ‘영화가좋다’에서는 다양한 영화들이 소개된다. 이날 소개되는 영화들은 다음과 같다.

(사진=영화포스터)

▶ 신작업데이트

<리틀 맨하탄> 6.27(감독: 마크 레빈 / 조쉬 허처슨, 찰리 레이)

맨하탄에 살고 있는 10살 소년 ‘게이브’는 보모님의 이혼으로 사랑의 쓴맛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소년의 앞에 말도 없이 찾아온 한 여름보다 뜨거운 ‘첫’사랑! 가라테 수업에서 만난 11살 소녀 ‘로즈메리’에게 풍덩 빠져버리게 되는데 “사랑은 바보나 하는 고통스러운 일! 그래도, 너도 날 사랑해주면 안 될까?” 끔찍하고도 달콤한 첫사랑이 펼쳐진다.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7.11(감독: 타케우치 히데키 / 아야세 하루카, 사카구치 켄타로)

영화감독을 꿈꾸는 ‘켄지’는 “만약 진짜 로맨스를 만난다면, 이 세계도 영화처럼 빛나 보일 거야.”라고 생각한다.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흑백 고전 영화 속 ‘미유키’ 공주를 동경하게 된 그는 아무도 없는 극장에 남아 그녀가 나오는 영화를 혼자 감상하는 것이 일상이 된다. 폭우가 몰아치던 어느 날, 그에게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 바로 스크린 속 ‘미유키’ 공주가 현실 속으로 나타난다. 흑백 영화에서 막 튀어나온 말괄량이 ‘미유키’ 공주와 해피 엔딩을 꿈꾸는 순수 청년 ‘켄지’의 신분, 컬러, 시공간을 초월한 아름다운 로맨스가 시작된다.

<호텔 아르테미스> 2018.7(감독: 드류 피어스 / 조디 포스터, 데이브 바티스타)

엄격한 룰과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범죄자 전용 병원 호텔 아르테미스. 무면허 의사 진 토마스는 섬세한 간호사 에베레스트와 함께 22년째 이곳을 운영 중이다. 어느 날 총상을 입은 은행 강도와 베테랑 킬러, 진상 고객 무기상과 마피아 보스 ‘울프킹’과 그의 패거리까지 최악의 악당들이 이곳에 모여들면서 모든 룰이 깨지고, 오픈 이래 가장 분주한 밤이 시작된다.

▶ 도도한 영화

<미드나잇 선> 2018.6.21(감독: 스콧 스피어 / 벨라 손, 패트릭 슈왈제네거)

XP(색소성건피증)라는 희귀병으로 태양을 피해야만 하는 케이티는 오직 밤에만 외출이 허락된다. 그녀에게는 어머니가 남겨준 기타와 창문 너머로 10년째 짝사랑해온 ‘찰리’가 세상의 빛이다.

어느 날 작은 기차역에서 한밤의 버스킹을 하던 ‘케이티’의 앞에 ‘찰리’가 나타나고, 두 사람은 매일 밤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데이트를 이어간다.

처음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 날, 꿈 같은 시간을 보내던 ‘케이티’는 그만 지켜야만 하는 규칙을 어기게 되고 결국 피할 수 없는 선택을 해야만 한다.

너에게 하고 싶은 진짜 사랑 고백 태양이 뜬 뒤에도 내 곁에 있어줄래?

▶ 소문의 시작

<허스토리> 2018.6.28(감독: 민규동 / 김희애, 김해숙, 예수정, 문숙)

1992~1998 6년의 기간, 23번의 재판, 10명의 원고단, 13명의 변호인!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 재판부에 당당하게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 친절한 기리씨

<마녀> 2018.6.27(감독: 박훈정 /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설에서 홀로 탈출한 후 ‘자윤’은 모든 기억을 잃는다. 나이도, 이름도 모르는 자신을 거두고 키워준 노부부의 보살핌으로 씩씩하고 밝은 여고생으로 자라났다.

어려운 집안사정을 돕기 위해 상금이 걸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윤, 방송이 나간 직후부터 의문의 인물들이 그녀 앞에 나타난다. 자윤의 주변을 맴돌며 날카롭게 지켜보는 남자 ‘귀공자’, 그리고 과거 사고가 일어난 시점부터 사라진 아이를 찾던 ‘닥터 백’과 ‘미스터 최’까지 자신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그들의 등장으로, 자윤은 혼란에 휩싸인다. 그들이 나타난 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 1+1

<안녕, 나의 소녀> 2018.5.16(감독: 사준의 / 류이호, 송운화)

눈 떠보니 1997년!다시 만난 나의 첫사랑, 이번엔 고백할 수 있을까?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소년 드디어 시작된 첫사랑과의 험난한 썸 타기가 시작된다.

<더 폰> 2015.10.22 (감독: 김봉주 /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

2014년 5월 16일 서초동 주택가 살인사건 발생 아내가 살해당한 지 1년 후, 그녀가 내게 전화를 걸어왔다. 모든 것을 되돌릴 단 한 번의 기회, 동호(손현주)는 과거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통해 1년 전 그날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아내를 구하기 위한 사상 최악의 사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