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 인피니트 남우현, 이태환, MXM 유선호, 방송인 조세호가 참석한 가운데 웹예능 ‘포토피플 인 도쿄’의 제작발표회가 1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렸다.

멤버들은 조회수 공약을 얘기했다.

남우현은 “조회수 100만이 넘으면 ‘시즌 3’를 이 멤버 그대로 다시 한 번 하고 싶다”고 했고, 조세호는 “신청자 6명을 뽑아서 사진을 찍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포토피플 인 도쿄’는 ‘시즌 2’를 맞았다.

조세호는 “작가가 돼서 사진을 찍고, 잡지에도 실려서 묘하게 설레기도 했고, 한 번 더 하고 싶은 작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재중은 “한 번 더 하니 더 긴장이 됐다. 내가 찍은 결과를 볼텐데라는 생각에 긴장이 됐다. 알고 하니까 더 긴장된다. 혼자 찍는 게 아니라 같이 찍어서 부담이 덜 됐다. 다른 사람들이 잘 찍어서 그 부담이 덜 됐다”며, “‘시즌 1’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는 부담감 때문에 공부도 하고 연습도 했다. 동생들에게 하나라도 알려줄 수 있었다. 영어라도 하나 알려줄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잠자리는 복불복을 했다. 조세호는 “큰 형이라고 좋은 침대에서 잘 수 없다는 선언을 했다. 그래서 깔끔하게 복불복을 했다. 남우현 군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은 힘들게 복볼복을 했는데, 편한 자세로 우리를 바라봤다”고 말했다.

남우현은 “노래도 부르고 춤도 췄다. 남영민 씨가 인피니트의 춤을 보여줬다. 선배로서 기특했다”고 함께 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포토피플 인 도쿄’는 인피니트 남우현, 이태환, MXM 임영민, 유선호, 방송인 조세호, 6명의 스타들이 일본의 도쿄에서 벌이는 포토성장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총 72부작으로 네이버TV, V 라이브를 통해 11일 오후 5시 공개한다. 김정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