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인간이니’의 서강준이 로봇으로 돌아왔다.

	(사진 = KBS2 ‘너도 인간이니’ 방송화면 캡처)

4일 KBS2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가 첫 방송을 탔다.

‘너도 인간이니’는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와 열혈 경호원 ‘강소봉’이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너도 인간이니’ 주연배우 서강준은 비현실적 외모에 헐크 같은 체력과 지적 능력을 모두 갖춘 ‘남신Ⅲ’ 역을 맡았다.

‘남신Ⅲ’는 과거 뇌 과학 및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오로라 박사’(김성령 분)가 오래전 헤어진 아들 ‘남신’을 그리워하며 만든 인공지능로봇이다.

이날 공개된 첫 화 말미에는 ‘남신Ⅲ’가 진짜 ‘남신’을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인공지능로봇 '서강준'과 진짜 인간 '서강준'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드라마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어주영 인턴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