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 방송 캡처

지난 3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 에서 스페인 친구들의 마지막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민과 스페인 친구들은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노래방에서 보냈다. 노래방에 들어가자 장민은 바로 전화를 받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 스페인 3인방은 노래를 부르고 싶어했으나 리모컨 작동법을 몰라 한참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장민은 “친구들이 헤매는 거 보고 싶어서 일부러 나갔다”고 말했다.

장민이 다시 돌아온 후에야 스페인 친구들은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 이들은 잔잔한 발라드부터 광란의 댄스파티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끼를 뽐냈다. 장민과 스페인 친구들의 춤 사위에 스튜디오는 초토화가 됐다. 완벽할 것만 같던 장민이 춤을 추기 시작하자 “정말 실망이다. 뭘 해도 멋있을 줄 알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