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 ‘인형의 집’에서는 박하나가 할아버지의 수술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 했지만 왕빛나의 계략으로 유산은 물론 할아버지까지 잃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KBS ‘인형의 집’

이날 홍세연(박하나)은 은기태(이호재)를 살리기 위해서 모든 유산을 포기하고 사라지라는 은경혜(왕빛나)의 제안을 받아들여야 했다. 수술부터 먼저 해달라는 홍세연의 부탁에도 은경혜는 서류 작성부터 요구했다.

홍세연은 결국 이를 받아들였고 은경혜는 유산 상속은 물론 수술 기록까지 은기태 회장의 손녀는 자신으로 나오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홍세연은 “할아버지가 잘못되면 가만 두지 않겠다”며 눈물 흘렸다. 이후 은기태와 손을 잡고 수술실로 들어갔다.

그 시각 은경혜는 회사 주주들 앞에서 은기태가 사망했다고 선언했다.

마취에서 깨언 홍세연은 수술이 진행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