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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안방극장 새 드라마가 활짝 피었습니다

MBC 수사물 월화드라마 시작…수목·주말엔 로맨스드라마 방영

  • 국제신문
  • 이원 기자
  •  |  입력 : 2018-05-17 19:10:24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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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연애코칭드라마 공감 기대
- JTBC 생활형 법정드라마 선봬
- 액션있는 형사드라마도 ‘눈길’

안방극장 팬들은 새로운 드라마들이 대거 방송되면서 즐거운 5월을 맞고 있다. 특히 MBC는 지난 14일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를 시작으로,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16일 첫 방송),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26일 첫 방송)를 차례로 선보이고, SBS는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23일 첫 방송), JTBC는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21일 첫 방송)와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와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펼치기 위해 각기 다른 소재와 이야기로 시청자를 유혹하는 새 드라마들을 살펴봤다.
   
MBC 새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의 채시라, 조보아. 슈퍼문픽처스·PF엔터테인먼트 제공(왼쪽),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의 정재영, 정유미.
■MBC의 새 드라마

MBC는 주요 시간대의 드라마가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는 실력은 자타 공인 최고이지만 완벽주의에 괴팍한 성격을 지닌 법의관 백범과 한 번 본 것은 사진처럼 기억하는 초임 검사 은솔의 공조 수사를 다룬 본격 수사물이다. 주로 영화에 출연해온 정재영이 백범 역을 맡은 것이 눈에 띄며, 정유미가 은솔 역을 맡았다.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의 진기주, 장기용. MBC 제공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 채도진과 피해자의 딸 한재이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해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드라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와 드라마 ‘미스티’의 진기주와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장기용, 두 신인급 배우를 투톱으로 내세운 점은 파격 캐스팅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MBC 주말 밤을 책임질 ‘이별이 떠났다’는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가 고부지간으로 만나 동거하면서, ‘엄마’로 살면서 받은 상처로 인해 삶을 포기한 여자와 이제 막 ‘엄마’가 되어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채시라는 상처만 남은 엄마 서영희 역을, 밝은 이미지의 조보아는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혼란을 겪게 되는 여대생 정효 역을 맡았다. 이성재, 정웅인, 정혜영, 이준영 등이 두 사람을 뒷받침한다.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의 이동건, 정지훈. 네오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 제공
■SBS·JTBC의 새 드라마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의 남궁민, 황정음. SBS 제공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연애코칭 코믹로맨스다. 7년 전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환상적인 연기호흡을 보여준 남궁민과 황정음이 각각 훈남과 정음 역을 맡아 이번에도 좋은 케미를 이루며 연애를 시작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을 얻을 것이다.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의 김명수, 성동일, 고아라. 스튜디오앤뉴 제공
JTBC는 두 편의 새 드라마를 선보인다. 먼저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등 각기 다른 성향의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생활밀착형 법정 드라마다. 고아라, 김명수, 성동일이 주연을 맡았으며, 동명 원작 소설 작가인 문유석 판사가 직접 대본까지 집필해 더욱 리얼한 법정 드라마를 보여준다.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는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 강동수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할 수 있는 여형사 유시현이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고, 괴한에게 아내를 잃고 복수를 계획하는 특전사 중사 김도진이 이들 사이에 등장한다. 정지훈(비), 이선빈, 이동건이 각각 강동수, 유시현, 김도진 역을 맡았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소재와 정지훈, 이동건의 강렬한 액션이 시청 포인트다. 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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