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그레이스 리가 필리핀 전 아키노 대통령과 4개월 정도 만났다고 말한 가운데, 필리핀의 복싱 영웅 파퀴아오와의 친분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그레이스 리, 문가비, 다니엘 린데망 등이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그레이스 리는 “파퀴아오와 각별하기보다는 친분이 있다”며 “파퀴아오가 스캔들이 있었는데, 스캔들 난 여자가 저랑 많이 닮았다. 서로 힘든 사이가 될 수 있었지만 쉽게 친해졌다”고 밝혔다.

그레이스 리는 “파퀴아오와 전화통화도 가능하다”고 말해 전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방송인이다. 10세 어린 나이에 필리핀에 정착해 필리핀 최초의 외국인 뉴스 앵커로 활약했다.

한편 그레이스 리가 ‘비디오 스타’에서 필리핀 전 아키노 대통령과 4개월 정도 데이트를 했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됐다. 정다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