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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케이윌, 린, 크러쉬 페퍼톤스 음악 어벤져스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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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슈퍼히어로들이 총출동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음악 어벤져스’ 특집으로 케이윌, 린, 크러쉬, 페퍼톤스이 출연했다.

보컬계의 슈퍼히어로 린과 케이윌이 첫 무대를 꾸몄다. 스페셜한 듀엣 무대를 준비한 두 사람은 헤이즈와 신용재가 부른 ‘비도 오고 그래서’를 선곡해 둘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사진=KBS)
린과 케이윌은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이면서 동시에 6~7년 차이의 가요계 선후배기도 한데, 이 날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털어놨다. 수많은 히트곡들을 보유하고 있는 린과 케이윌은 ‘결혼식 축가’, ‘드라마 OST’, ‘이별 노래’라는 주제에 맞춰 각자가 선정한 자신의 노래 한 곡씩을 짧게 부르며 대결을 펼쳤다. 신곡 ‘엄마의 꿈’을 발표한 린은 가슴 뭉클한 작업 비화를 밝히며 “아빠는 노래가 잘 안 될 거라며 악담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올 가을 정규 10집 앨범 발매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케이윌 또한 올 가을 정규 4집을 완성할 예정이라며 봄에 어울리는 사랑 노래인 신곡 ‘너란 별’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두 번째 출연자는 음원 차트계의 헐크 크러쉬였다. ‘Beautiful’과 ‘가끔’, ‘Hug Me’까지 자신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보인 크러쉬는 순식간에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이어 지코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커스텀 마이크를 첫 개시했다고 밝히며 고마움이 담긴 영상 편지를 띄워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또한 크러쉬는 즉석에서 밴드 라이브와 함께 라틴 댄스를 선보이며 넘기는 끼를 드러냈다.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뮤지션으로 ‘쳇 베이커’를 꼽은 크러쉬는 그의 기일에 맞춰 커버곡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I Fall In Love Too Easily’의 맛보기 무대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잊을만하면’ 밴드 라이브 무대를 방송 최초로 선보였다.

망치와 활 대신 기타와 베이스를 주 무기로 삼은 슈퍼 히어로 밴드 페퍼톤스가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우주복을 입고 등장한 페퍼톤스는 신곡 컨셉을 위해 대여업체에 거금을 내고 어렵게 빌렸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4년 만에 정규 6집을 발표한 페퍼톤스는 ‘맞춤 양복’, ‘아이돌 스타일의 젖은 머리’, ‘드론 촬영’ 등 이번 앨범을 위해 최초 시도한 것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은 소속사 사장인 유희열의 허락 하에 진행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페퍼톤스는 신곡 ‘긴 여행의 끝’과 대표곡 ‘청춘’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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