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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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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은 ‘봄이 온다’ 민통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장인은 공하에서 캐나다에서 온 맏사위 크리스를 집으로 데리고 왔다. 크리스는 처갓집에 가기 위해서 가족 출입증으로 민간인 제한 구역을 통과했다.
둘째 사위 김 서방은 크리스와 신경전을 벌였다. 김 서방은 자신과 달리 크리스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장인에게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날 김 서방은 해마루촌까지 배달되는 가게를 찾기 위해 다섯 군데의 식당에 연락을 했다. 김 서방은 결국 족발을 주문했고 장모는 “10년 살았는데 배달 음식은 처음 먹어본다”며 감탄했다.
김서방은 크리스와 함께 검문소 앞에서 배달 음식을 건네 받았다. 제작진은 “해마루촌에도 음식배달이 되는 날이 오겠죠”라는 자막을 통해 통일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다.
해마루촌에 가려면 우선 민통선을 넘어야 한다. 이곳은 민간인이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는 까닭에 사전에 마을과 반드시 협의를 가져야 한다. 마을에서 인솔자가 나오면 외부인의 출입이 가능하다
해마루촌은 담장이 없이 모두가 한 형제처럼 어우러져 살아가는 행정상의 마을이름인 ‘수복마을’을 대신 해가 뜨는 마을이란 뜻의 ‘해마루촌’이란 자기만의 이름을 새롭게 사용한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