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트위터 캡처

‘데드풀’이 ‘어벤져스’ 가입을 신청했다가 거절당했다.

‘데드풀’을 연기하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멈출 때를 모르는 남자로부터. 당신들이 그렇지 않아 기쁘다. 축하해 #어벤져스”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편지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회사 ‘스타크 인더스트리’로부터 도착한 것으로 “답장: 어벤져스 합류”라는 제목과 함께 “안돼. 절대 안돼. 가서 프로페서X나 괴롭혀. 안돼”라는 내용이 실려있다.

데드풀이 어벤져스 합류를 요청했다 거절당한 것.

해당 트위터를 접한 누리꾼은 ‘나도 반댈세. 프로페서X한테도 가지마’ ‘단호해서 더 웃기다’ ‘언젠가는 하겠다고 해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데드풀은 암치료를 위해 비밀 실험에 참여했다가 강력한 힐링팩터를 지닌 히어로로 거듭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의 슈퍼히어로와 다르게 정의감, 책임감은 없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데드풀2’오는 1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영화 프로모션을 위해 1일 한국을 방문해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다. 박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