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가 23일 4번째 미니앨범 ‘치유’을 발매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룹 내 메인보컬을 맞고 있는 베이비소울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의 특이한 이름과 함께 솔로 활동 이력이 눈에 띄기 때문이다.

24일 연예계 소식통에 따르면 베이비소울의 본명은 이수정이다.

걸 그룹 러블리즈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2011년 11월 디지털 싱글 〈남보다 못한 사이〉로 솔로 가수 데뷔하였고, 2014년 11월에는 러블리즈 구성원으로 정식 데뷔하였다.

광주무진중학교를 졸업한 뒤 설월여자고등학교를 자퇴했다.

예명인 ‘베이비소울’의 유래는 어느 날 밤에 소속사 대표가 전화를 해서 “너는 이제부터 베이비소울이야”라고 말한 것이라고 한다.

‘정체성을 깨닫는 아기 영혼’의 의미를 닫고 있다고 한다.

원래는 ‘베이비소울’로 발음해야 하는데 너무 길어서인지 ‘벱솔’, ‘큰 수정’ 등으로 자주 불린다.

멤버들은 ‘소울 언니’라고 주로 부른다.

러블리즈로 데뷔하기 전부터 선배 그룹의 피쳐링을 맡거나 디지털 싱글을 내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얼굴과 목소리를 많이 알린 편이었다.

연습생 기간은 무려 5년. “데뷔해도 그만이고 안 해도 그만입니다”라는 말하며 태연하게 연습생 시절을 보낸 러블리즈 내에서 가장 연습생 생활을 오래 한 멤버라고 한다.

데뷔 전에 같은 소속사인 인피니트 정규 1집 《Over the Top》의 수록곡 ‘Crying’의 피처링을 맡은 적이 있다.

2011년 11월 28일 울림 걸그룹 프로젝트 첫 번째 음반이자 데뷔 음반인 <남보다 못한 사이(Feat.휘성)>을 발매하였다. 2012년 1월 18일 유지아와 함께 울림 걸그룹 프로젝트 두 번째 음반인 <그녀는 바람둥이야>를 발매했다.

공중파 첫 출연은 2012년 7월 21일 방송된 KBS 2TV<불후의 명곡2>‘가요톱10’ 스페셜 특집에 같은 소속사인 인피니트 성규의 해변의 여인의 무대에 피처링을 인피니트 동우와 함께 하였다.

인피니트의 힙합 유닛 그룹인 인피니트H의 데뷔 앨범이었던 《Fly High》의 수록곡 의 피쳐링을 맡은 바 있다. 윤도현의 MUST의 무대도 인피니트H와 꾸민바 있다. 이후 2014년 걸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하였다. 이승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