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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웹툰 노블레스 인기 이 정도라니...유럽 북페어 성황,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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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만화 ‘노블레스’에 대중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17일 만화계 소식통에 따르면 노블레스는 손제호(스토리 담당), 이광수(작화 담당)가 네이버 만화에서 매주 화요일에 연재하고 있는 SF 판타지 웹툰이다.

노블레스는 중세 뱀파이어 전설에서 차용한 귀족이라고 불리는 초자연적 존재들을 소재로 한다.

주인공이자 노블레스인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라이)와 그의 집사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 귀족과 인간 조직인 유니온과의 갈등과 싸움, 그리고 학교 친구들간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또 13명의 유니온 장로들과의 싸움을 주제로 하며, 라이의 과거도 이따금씩 보여지기도 한다.

이 만화는 2007년 12월 30일부터 네이버 ‘화요웹툰’으로 연재되기 시작해서 2016년 4월 현재 400화를 돌파했다. 연재일마다 실시간 검색 1위, 매회 300만 이상, 누적 6억 이상의 최대 조회 수를 자랑한다.

노블레스의 진가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에서 찾을 수 있다. 노블레스의 해외 반응을 알려 주기 위해 영문 댓글을 번역해서 업로드한 블로그를 살펴보면, 한결같이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에 대한 찬사가 넘쳐나고 있다.

또 일본 망가(マンガ)만 알고 있었던 영미권 독자들에게 한국 만화의 존재를 뚜렷하게 각인시켜 주었고, 대중적인 인지도 역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프랑크푸르트북페어 등 해외 유수 도서전에서 노블레스 주인공들의 코스프레를 종종 볼 수 있을 정도로 해외 독자들 사이에서는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웹툰을 원작으로 한 노블레스는 소설과 애니메이션으로 원소스멀티유스(OSMU, One Source Multi Use)되기도 했다.

2013년 9월에 출간한 소설판 노블레스는 웹툰으로 구성되기 전의 순수한 스토리로서, 지면 관계상 생략된 많은 부분을 감상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판 노블레스가 2016년 2월 일본의 IG프로덕션에서 발매되기도 했다. 이승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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