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부산현대미술관이 오는 6월 15일 정식 개관한다. 현대미술관은 6월 15일 개관식을 열고 6월 16~8월 12일 개관전을 연다. 개관전은 세 가지 전시로 구성된다. ‘미술관다운 멋이 없다’고 비판받은 건물 전면에 식물을 심고 가꾸는 ‘수직정원’(국제신문 지난해 10월 23일 자 21면 보도)과 1층 갤러리 카페 등 공간을 예술작품으로 구성하는 전시(국제신문 지난 2월 26일 자 25면 보도), 전시장에 주제별로 국내외 작가의 대규모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다. 현재 수직정원은 건물 외벽에 구조물을 설치했고, 식물 식재를 앞두고 있다. 수직정원 조성을 맡은 세계적 식물학자 패트릭 블랑(Patrick Blanc·프랑스)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14일 부산을 방문한다. 수직정원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동아대 조경학과 학생 50여 명과 식물을 식재하는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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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현대미술관 갤러리 카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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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갤러리 카페를 꾸밀 작가는 토비아스 레베르거(Tobias Rehberger·독일)가 선정됐다. 그는 2009년 베니스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현대미술가이며 2017 베니스비엔날레 카페를 디자인했다.
박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