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캡처

모델 비주얼’을 자랑하며 구름 팬을 몰고 다녔던 슈가맨의 정체가 공개된다.

25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은 달콤한 사랑 노래와 애절하고 짠한 노래를 만날 수 있는 일명 ‘단짠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재석 팀의 쇼맨은 ’길구봉구‘ 유희열 팀의 쇼맨은 ’다비치‘가 등장했다.

유희열 팀의 슈가맨은 한 할머니와 손자가 출연해 제보했다.

이 할머니는 자신의 아들을 슈가맨으로 제보했다.

이날 출연한 유희열 팀의 슈가맨은 ’모어 댄 워즈(More Than Words)‘로 인기를 끌었던 꽃미남 그룹 ’오션‘ 이었다.

이날 오션은 원년 멤버 손일권, 오병진, 이현, 황성환, 이태경 등 5명이 모두 출연했다.

이날 20대에 쫓아 다녔다는 40대 팬클럽도 출연했다. 오션의 팬클럽 이름은 ’디오션‘이었다.

멤버 중 황성환은 웨딩영상 홍보영상을 찍고 이현은 뮤지컬을 했었고 현재는 광고회사에서 AE(기획 총 책임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병진은 1인 사업으로 3년째 홈쇼핑에서 1등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래가 하던 ’도시 속의 캠핑‘이라는 프로그램에 제작 협찬도 했다고 전했지만 박나래가 기억을 못해 주변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태경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산부에 좋다는 모과청을 유재석에게 선물해 박수를 받았다.

손일권은 일본에서 새로운 오션으로 활동하고 있고 일본 오리콘 차트 2등가지 차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과거 팀 구성 당시를 회상하며 “오션 팀 이름을 오로라, 오랑캐 등으로 지을 뻔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름 의미는 다섯명을 뜻하는 5, 와 True Image Of New를 합친 뜻이라고 밝혔다.

가장 노래 실력이 출중했던 황성환은 자신의 한 쪽귀가 들리지 않아 앞으로 가수 생활은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