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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장쾌한 장구·맑은 생황 소리…창작 풍류, 새봄을 노래하다

부산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 안세희 기자
  •  |   입력 : 2018-03-13 19:36:14
  •  |   본지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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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창작 국악곡 부산서 첫선
- 22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새봄맞이 창작 풍류를 선보인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남구 대연동)에서 제195회 정기연주회 ‘풍류, 봄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이 공연의 키워드는 ‘창작 국악’이다. 6개 연주곡 모두 창작 국악곡이고, 5곡은 부산에서 처음 연주된다. 협연자로 장구 민영치 이현철, 생황 김효영, 정가 이동영 하윤주 씨가 출연하고 이정필 수석지휘자가 국악관현악단을 지휘한다.

   
생황 김효영
프로그램은 국악관현악 ‘대취타 역(易)’ ‘아리랑 랩소디’ ‘아름다운 인생2’, 정가를 위한 국악관현악 ‘별한’, 생황협주곡 ‘바람의 섬’, 설장구 협주곡 ‘신기’로 구성됐다. 현대적인 긴장감과 장쾌한 타악의 울림이 관현악 소리와 대비되는 첫 곡 ‘대취타 역’부터 국악관현악 규모로 처음 소개되는 정가(전통 성악의 한 갈래)를 위한 ‘별한’, 전통 리듬과 클래식 화성이 어우러지는 ‘아리랑 랩소디’, 36관 생황의 부드럽고 맑은 소리가 돋보이는 ‘바람의 섬’, 독특한 룸바 리듬과 전통 휘모리 리듬이 동시에 쓰인 ‘아름다운 인생2’, 고도의 리듬감과 타법 기술이 필요한 ‘신기’ 까지 다채로운 전통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다.

이정필 지휘자는 “부산에서 잘 연주되지 않는 국악관현악곡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전통의 창의적 계승을 확인할 수 있다. 실력 있는 연주자들과 신명 나는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석 1만 원, B석 5000원. (051)607-3124

안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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