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바리팀 유재석, 전소민, 허경환, 지석진이 일본으로 떠났다.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당일 섭외한 게스트와 함께 즉흥으로 랜덤 해외여행을 떠나는 ‘글로벌 랜덤 투어’로 꾸며졌다.

(사진=SBS)

이날 일본 오키나와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오소바리팀은 합의하에 스테이크를 미션음식으로 정했다. 하지만 음식을 추천해주는 택시기사는 소바를 말해 그들은 소바를 먹게 됐다. 소바 식당에 들어간 유재석은 “우리가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할 것 같으니 두그릇만 시켜서 나눠먹자”고 제안했다. 이에 지석진은 자신있게 “내가 주문하겠다”며 “이치방(최고) 소바, 투,투”라고 주문했다.

유소바리 팀은 소바에 이어 라멘을 추천 받아 면 음식을 연속으로 맛보게 됐다. 배부르다던 네 사람은 맛있는 라멘 맛에 반해 “소바보다 훨씬 맛있다”면서 “맛있으니까 한 번 더 도전하고 싶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다음날 국제거리에서 다시 미션이 시작됐다. 유재석이 편의점 직원에게 음식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했고 직원은 망설임 없이 소바를 추천했다. 유재석은 “어제 먹은 소바도 다 소화되지 않았다”며 이틀 연속 소바를 맛봐야 하는 것에 불만을 토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