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43) PD가 12년 만에 ‘무한도전’ 연출을 떠난다.
 |
| (사진=네이버 캡쳐)
|
27일 MBC 김 PD는 다음 달 말께 봄 개편과 함께 ‘무한도전’ 메인 PD 자리에서 물러난다. 다만 MBC 관계자는 “김 PD가 ‘무한도전’과 어떤 식으로든 인연을 맺으며 관련 업무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PD의 후임으로는 ‘나 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등을 연출한 최행호 PD가 결정됐다. ‘나 혼자 산다’ 연출 당시에는 배구선수 김연경, 개그맨 박나래, 모델 이소라, 배우 이시언 등을 캐스팅하며 롱런의 밑거름을 완성했다. 현재 ‘쇼! 음악중심’ 연출을 맡고 있다.
최 PD는 지난 2016년 ‘미디어잡’과의 인터뷰에서 ‘연출하고 싶은 작품’에 대한 질문에 “버라이어티를 한다면 따뜻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사실 요즘 자극적인 프로그램이 많다”며 “‘느낌표’ ‘러브하우스’ 같은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