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솔잎칼국수, 등갈비 구이, 대왕 꽃갈비찜, 감태, 호저마을춤 등이 소개된다.
1. [자연밥상] 토종 솔잎으로 만든 정직한 칼국수
오늘의 자연밥상이 찾은 곳은 강원도 홍천! 겨울에 유난히 더 추운 이곳에 끝없는 설원을 따라가 보면 눈앞에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진다는데~ 사계절 푸른빛을 띠며 자리를 지키는 소나무가 주인공. 올해로 소나무 농사를 지은 지 15년째라는 농부 이한영 씨. 그는 다양한 작물을 농사지었지만 한 번의 큰 가뭄으로 인해 실의에 빠진 적이 있었다고. 그러나 얼마 후에 찾아간 밭에서 소나무가 자라는 것을 발견하고 그는 국내산 토종 소나무를 옮겨심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현재는 3천 평의 밭에 소나무가 빼곡히 각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성스레 보살핀 솔잎을 자루 가득 담아 경기도 양평의 식당으로 향하는 한영 씨. 13년째 식당을 운영한 아내 남명선 씨는 갓 수확한 솔잎을 잘라 즙을 내고 밀가루와 반죽해 솔잎면을 만들어 낸다. 갖은 채소와 비법 천연 조미료까지 더하면 아주 특별한 칼국수, 솔잎칼국수 한 상이 완성! 건강한 칼국수를 맛보러 지금 떠나보자.
2. [찾아라 먹스타] 냄비에 핀 갈비 꽃! 대왕 꽃갈비찜~
각종 SNS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비주얼대박 #먹스타! 오늘의 주인공은?? 냄비 속에 화려하게 핀 한 송이 꽃?!! 바로 손바닥만 한 갈빗대가 꽃을 이룬 ‘대왕 꽃갈비찜’이 오늘의 먹스타 되시겠다~!! 야들야들한 육질의 갈빗살에 짭조름한 양념 밴 고명까지 그 푸짐함이 장난이 아니라는데~ 먼저 매일 신선한 소갈비를 조달받는 다는 사장님. 갈빗대 하나하나 누린내가 나지 않게끔 표면의 기름 막을 제거해준단다. 그렇게 손 많이 가는 갈비 손질을 끝내고 나면 간장 베이스의 육수에 초벌찜을 해주는데~ 여기에 부드러운 육질을 위해 무려 30kg 정도의 과일을 함께 넣어주고 2시간 동안 푹 끓여내면? 보는 것만으로도 원기회복 되는 대왕 꽃갈비찜 완성! 화려한 비주얼은 물론 어마어마한 크기만큼이나 그 맛도 일품인 <대왕 꽃갈비찜> 찾아서 지금 당장 서촌으로 떠나보자!
3. [짠내 나는 바다 인생] 동갑내기 부부 감태박사
오늘의 바다 인생이 펼쳐질 곳은 바로 충남 서산! 지금 이 곳엔 파래보다 부드럽고, 매생이 보다 고소하다는 ‘이것!’이 제철이라는데. 우유보다 6배나 많은 칼슘이 들어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그 주인공은 바로 ‘감태!’ 되시겠다. 특히 서해안의 청정 갯벌에서 자란 감태는 영양분이 풍부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충남 서산에 동갑내기 부부 박성호(56) 씨와 김일심(56) 씨는 귀어 4년 만에 각자 감태 캐기와 감태 뜨기에 달인이 되었다는데... 하지만 귀어한 행복감도 잠시, 2년 전 갑작스런 아내 일심 씨의 위암 선고는 당사자에겐 물론이요 남편과 아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남편 성호 씨는 일심 씨의 보디가드 역할을 해주며 아내의 힘든 일들을 도와주고 있다는데. 하지만 열심히 해도 아내에게 ‘느림보’ 라며 핀잔 듣기가 일쑤인 이 남자. 갯벌에서 펼쳐지는 동갑내기 부부의 감태처럼 고소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4. [수상한 가족] 내 아내는 인도 공주
인천광역시 연수구, 이곳에 수상한 부부가 있다! 그 주인공은 인도 아내 루파(38) 씨와 그의 남편 재건(46) 씨다. 루파 씨는 유치원 선생님부터, 요가 선생님, 과외 선생님까지, 무려 세 가지 직업을 가진 능력자다.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빡빡한 스케줄로 쉴 틈이 없는데~ 하지만 아내를 끔찍이 아끼는 남편 재건 씨는, 그런 아내의 건강이 걱정돼 밤잠을 설칠 정도란다. 아내가 일을 줄였으면 좋겠지만, 일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아내의 말에 자신의 의견을 강요할 수도 없다. 그 때문에 재건 씨는 아내의 건강을 위해 아내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홍삼부터 각종 비타민까지 건강 보조제를 챙겨주느라 바쁘다. 루파 씨는 그런 남편이 고맙지만 한편으로는 귀찮기도 하다는데~ 주말이면 이곳저곳 나들이를 다니기 바쁜 부부~ 그들에게 남다른 취미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오토바이 타기! 특히 스피드를 즐기는 아내의 질주 본능은 그 누구도 말릴 수 없다! 아니나 다를까 남편 재건 씨는 야생마처럼 빠르게 달리는 아내 때문에 걱정부터 앞서는데! 오토바이 마니아에, ‘쓰리잡’ 능력자 아내 루파 씨와 아내 없이 못 사는 애처가 남편 재건 씨의 이야기! <수상한 가족>에서 소개한다.
5. [톡톡이브닝] 춤으로 하나 된 평창올림픽
드디어 시작된 2018 평창올림픽! 이와 더불어 시작된 문화올림픽은 대회에 앞서 사기 충만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대회 기간 중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체험의 장이다. 그중 시민의 참여가 가장 돋보이는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총 94개의 팀이 참여한 이번 경연은 각 팀의 특성을 살린 춤 공연을 통해 1등을 가려낸다. 약 100팀 중 2007년부터 이어져 온 ‘호저마을춤’ 팀. 이 춤으로 조용했던 호저마을엔 활력이 돌기 시작했다는데~ 남다른 각오로 경연에 임하는 ‘호저마을춤’을 감상하며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함께 응원하자!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