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여신으로 급부상 중인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공식 광고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지난 15일 아디다스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이핑크 손나은이 등장하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아디다스가 ‘Z.N.E. 36HRS 후디’를 새롭게 출시하며 제작했다. 아디다스는 Z.N.E. 36HRS 후디의 모델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손나은을 발탁해 쾌적한 착용감, 심플한 디자인 등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손나은은 세계적인 축구 선수 가레스 베일, 손흥민 등과 나란히 아디다스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이번 손나은의 아디다스 공식 광고모델 발탁 소식은 ‘레깅스 완판녀’이자 ‘패션 아이콘’인 손나은의 광고 효과를 입증한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다. 과거 아디다스 레깅스를 입은 사진 한 장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았던 손나은은 오랜 기간 아디다스의 제품을 자연스럽게 알려오며 ‘비공식 아디다스 모델’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바 있다.

앞서 소주, 식음료, 다이어트 제품 등 여러 분야의 광고모델로 잇따라 발탁된 손나은은 ‘아디다스’ 광고까지 접수하면서 광고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손나은은 지난 12, 13일 서울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8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한 에이핑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호평을 얻었다. 또한 영화 ‘여곡성’ 주연으로서 스크린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공식 광고모델로 전격 발탁된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