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양
▶문학의 역사(들)(전성욱 지음)=근래 한국소설의 변화에서 역사적 전환의 기미를 포착한 평론집. 기존 글의 모음이 아니라 한 권 전체에 일관된 주제의식이 있다. <갈무리·3만 원>
▶공산 1~3(아라이 지음·김태성 옮김)=마우둔 문학상 최연소 수상자로, 중국의 대표 소설가인 아라이의 대표 작품. 쓰촨성 산골마을을 배경으로 20세기 후반 50년을 관통하는 이야기를 썼다. <예담·각 권 1만6000원>
▶비엔나호텔의 야간 배달부(임은주 지음)=12편의 ‘명작 영화’ 속에 숨겨진 성적 대상화를 파헤친다. 지역 독립출판사 대표이자 ‘버자이너’의 의미를 사색하는 작가의 책.<이퀼리브리엄·1만1000원>
▶마릴린과 두 남자1·2(전경일 지음)=전쟁 직후 여배우 마릴린 먼로는 왜 내한했을까. 그것도 신혼여행 중에. 먼로와 두 종군기자의 시점에서 6·25 전쟁을 재구성한 소설. <다빈치북스·각 권 1만5000원>
인문·학술
▶히브리 민중사(문익환 지음)=통일운동가로, 민주화운동가로 절실한 삶을 산 문익환(1918~1994) 목사 탄생 100주년, 그가 남긴 유명한 책 ‘히브리 민중사’가 출간 28년 만에 다시 나왔다. <정한책방·1만6000원>
▶4차 산업혁명이 막막한 당신에게(박재용 지음)=4차 산업혁명에 관한 멋진 전망이 많지만, ‘경제가 성장해도 일자리는 줄어드는 시대’는 이미 와 있다. 이 혁명은 과연 좋은 혁명일까. <뿌리와이파리·1만6000원>
▶서양 중세 경제사(한스외르크 길로멘 지음·김병용 옮김)=포도 올리브 광업 방앗간 화폐 등 다채로운 지표를 활용해 서양 중세 경제사를 들려준다. 생기 있고 흥미로운 서술이 돋보인다. <에코리브르·1만2000원>
▶노무현의 도시-세종시는 수도가 될 수 있을까(김규원 지음)=2002년 노무현 정부 때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건설한 세종시의 현황과 과제를 짚는다. 가능성, 의미, 아쉬움을 함께 말한다.<미세움·1만5000원>
실용·기타
▶ AGAIN! 이기는 습관(전옥표 지음)=10년 전 160만 독자를 열광시켰던 ‘이기는 습관’의 실천 편이다. 경영 일선에서 체험한 사례와 실천 전략으로 알려준다. <홍재·1만6000원>
▶잠시 혼자 있겠습니다(마이클 해리스 지음·김병화 옮김)=‘자발적 고독’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 자가 치유, 진정한 연대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어크로스·1만4500원>
▶짠테크의 품격(‘짠돌이 부자 되기’ 네이버 카페 지음)=회원 11만 명 ‘짠돌이 부자 되기’카페의 절약 노하우! 현명한 가계부 작성법, 목돈 만들기 저축법 등을 알려준다. <페이스메이커·1만4000원>
▶허영만의 3천만원 1-주식에 빠지다(허영만 글·그림)=만화가 허영만이 3000만 원으로 직접 투자에 도전했다. 투자 과정과 결과를 중계하는 최초의 현장 주식 만화다. <가디언·1만3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