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의 승희가 “데뷔를 9년 만에 했다. 혼자 한풀이 할 공간은 일기장”이라고 말했다.
9일 서울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린 오마이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비밀정원’의 쇼케이스에서 승희는 “데뷔를 9년 만에 했다. 혼자서 한풀이 할 곳이 필요했다. 일기장과 같은 내가 기댈 수 있는 곳이 필요했다. 그런 일기장이 ‘비밀정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린은 이제 스무 살이 됐다.
아린은 “아직까지 스무 살이 된 것이 실감이 안 난다. 쇼케이스가 끝나면 축하파티를 하고 싶다”고 했고, 효정은 “성년의 날과 함께 생일파티를 거하게, 예쁘게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미미는 “성인이 되면 밤늦게 까지 아린과 놀고 싶다”고 말했다.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은 이번에는 바이올렛, 빛, 동화 이야기와 함께 마치 한편의 판타지 동화 속 요정 같은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2016년 평론가가 뽑은 걸그룹 1위 오마이걸의 신곡 ‘비밀정원’은 스스로를 의심하고,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과 청춘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멤버들의 마음을 담았다. 9개월 만에 컴백하는 오마이걸의 새 앨범은 9일 저녁 6시 공개한다. 김정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