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영화진흥위원장에 오석근(56·사진) 영화감독이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정책을 집행할 영화진흥위원장으로 오석근 영화감독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8일부터 2021년 1월 7일까지 3년이다.
문체부는 선임 이유에 대해 “오 신임 위원장은 영화감독, 부산국제영화제(BIFF) 초대 사무국장,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내면서 현장 경험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진흥위원회의 조직 혁신 및 영화계 신뢰 회복과 더불어 영화산업의 공정 환경 조성등 영화산업의 발전과 영상문화 진흥의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오 신임 위원장은 동아대를 졸업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를 배웠다. 영화 ‘네 멋대로 해라’ ‘101번째 프로포즈’ ‘연애’를 연출하고 ‘집행자’를 제작했다. 오 위원장은 “우선 영화계와 영진위의 신뢰 구축에 힘쓰겠다”며 “부산으로 이전해온 영진위가 맡을 역할에 대해서도 지역 영화인들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정홍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