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은 토양, 암석 중에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우라늄이 몇 단계 방사성 붕괴를 거듭한 후 생성되는 무색무취의 가스상의 물질이다. 볼 수도 없고 냄새를 맡을 수도 없는 자연방사성 물질이다.
라돈은 화학적으로 불활성이며 이동성이 크고 공기보다 9배가량 무거워서 지표가까이에 존재하며 사람에게는 호흡을 통해 인체에 유입된다.
라돈의 유입경로는 건물바닥이나 지하실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서다. 흡연 다음으로 중요한 폐암의 원인이라고 미국환경보호청에서는 인체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다. 기준치 이상으로 라돈가스에 장기 노출되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많게는 20배에서 많으면 100배까지 증가한다.
라돈 노출에 대한 대처방안으로는 잦은 환기를 통해 실내 공기 중의 라돈 축적을 방지하고 건물바닥이나 벽면 균열 등을 주의깊게 관리하는 것 등이 있다. 최지수 기자